스타틴, 파킨슨병 증상 위험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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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3-31 11:56 댓글0건본문
스타틴 사용, 파킨슨병 증상 16% 더 낮아 | |||||||||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운동이 느려지고, 근육이 뻣뻣해지며 걷기가 어려워지고, 균형을 유지하는 것을 포함하여 파킨슨병에서 나타나는 증상 중 일부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근본적인 원인은 다양하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 2,800명 이상의 노인들 중 절반이 6년 동안 파킨슨증후군의 증상을 보였다. 그러나 스타틴을 사용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그 위험은 16% 더 낮았다. 수석 연구원인 시카고 러시대학 의학센터의 오베스가란(Shahram Oveisgharan) 박사는 사망한 참가자들로부터 자폐된 뇌 조직을 연구한 결과 스타틴을 복용한 사람들은 뇌에 동맥이 막히는 플라크가 축적되는 동맥경화증에 걸릴 확률이 37%나 낮았다고 밝혔다. 그리고 그것은 부분적으로 스타틴 사용과 낮은 파킨슨증 위험 사이의 관계를 설명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평균 76세였던 노인 2841명을 대상으로 했다. 향후 6년 동안 스타틴 사용자의 45%가 파킨슨병을 앓았던데 반해, 비 사용자의 53%는 파킨슨병을 앓았다. 파킨슨증은 적어도 가벼운 정도로 두 개 이상의 파킨슨 징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정의된다. 여기에는 느린 움직임, 떨림, 경직된 근육 또는 걸음걸이 문제가 포함된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이 고혈압이나 당뇨병을 앓고 있는지, 담배를 피우거나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지 등 스타틴과 파킨슨증후군의 연관성을 설명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다른 요인들도 점검했음에도 불구하고 스타틴 사용 자체는 파킨슨증의 위험이 16%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Oveisgharan 박사는 “스타틴 사용과 파킨슨병과 관련된 뇌 이상 사이에는 아무런 연관성이 없으며 단지 뇌에서 죽상경화증만 있을 뿐”이라면서 “그것은 지금까지의 연구에서 스타틴과 파킨슨병의 낮은 위험 사이의 연관성을 보여주지 못했는지를 설명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Oveisgharan 박사는 “경미한 파킨슨병 징후는 노인들 사이에서 꽤 흔하다. 이번 발견은 뇌의 혈관 질환이 그러한 문제들에 기여한다는 개념을 뒷받침한다.”면서 “그렇다고 해서 모든 노인들이 스타틴을 복용해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더 많은 연구를 통해 스타틴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노인뿐만 아니라 노인에서 파킨슨병의 영향을 줄이기 위한 옵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Oveisgharan 박사는 “노인이 파킨슨 병 증상을 보이지만 파킨슨병이 원인으로 보이지 않으면 혈관 질환을 찾기 위해 뇌 스캔을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스타틴을 복용토록 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HealthDay News에 따르면 이번 연구에 대해 비영리 파킨슨재단의 최고 과학책임자인 제임스 벡 박사는 “스타틴과 관련된 위험 감소는 최소한으로 봐야 한다. 스타틴이 파킨슨증 위험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을 만한 이유가 있다. 혈관 파킨슨증이라고 알려진 것을 포함하여 다양한 형태의 질환이 있다. 이러한 증상들은 작은 뇌졸중(혈류 차단 영역)이 뇌의 운동 관련 영역을 손상시킨 후에 발생한다.”고 밝혔다. 벡 박사는 결론적으로 "뇌 건강이 중요하다. 뇌 건강이 전반적인 건강을 좌우한다. 건강한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함으로서 나이가 들면서 일반적인 뇌 건강을 지탱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미국 국립보건원의 자금 지원을 받았으며, 연구결과는 신경학(Neurology) 온라인 최신호에 게재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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