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화된 식이요법 연구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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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3-24 12:09 댓글0건본문
‘정밀 영양’…“만성질환 예방에 도움” | |||||||||
‘정밀 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각 사람들이 특정 음식과 영양소를 먹는 것에 대한 독특한 반응을 가질 수 있다고 가정하고 유전학, 행동, 사회경제학, 환경 및 식습관에 기초한 데이터를 혼합하여 건강을 개선하고, 심혈관 질환과 같은 만성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개인화 된 식단을 잠재적으로 개발하는 연구 분야다. 미국 국립보건원이 후원하는 1억 7천만 달러의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는 수석 조사관인 린다 반 혼(Linda Van Horn, 시카고 노스웨스턴대학 파인버그 의과대학 예방의학 교수) 박사는 “정밀 건강을 위한 영양 식이요법이 우리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고 질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어떤 종류의 식단이 어떤 종류의 개인에게 가장 적합한지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한 세심한 연구와 개입 노력을 통해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 혼 박사는 "식단이 처방되는 방식, 의학이 행해지는 방식, 그리고 미래의 삶의 방식이 모두를 위한 건강한 식사를 촉진하는 한까지 다루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최근 미국 심장협회(American Heart Association)는 심혈관 건강을 개선하기 위한 식이 지침에 대한 새로운 연구 분야, 미래와 심장 질환 및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한 맞춤 식이요법 제공에 대한 중요성을 제시했다. 반 혼 박사는 "정밀 영양 연구자들은 전형적인 가설 중심 접근법을 취하는 대신 개인의 DNA, 내장의 미생물, 신진대사, 먹는 것에 대한 반응을 연구하기 위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그것이 사람의 심리적, 생물학적 프로파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결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연구자들은 지금까지 참가자들이 무엇을 먹었는지, 얼마나 많이 먹었는지, 어떻게 준비되었는지를 기억할 수 있는 것에 전적으로 의존했지만 NIH 프로그램은 영양 및 식이요법에 대한 개별 반응을 예측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반 혼 박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들이 무엇을 먹었는지, 얼마나 많이 먹었는지, 또는 그것이 어떻게 양념되었거나 준비되었는지를 구체적으로 기억할 수 없거나 알지 못하거나 제한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는 건강에 미치는 영향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것들이다. 정밀 영양은 사람이 먹는 것과 혈압, 혈당 또는 체중 및 질병 예방과 관련된 다른 관심 측정과 같은 결과를 측정할 수 있는 특정 관계를 확인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새로운 연구 프로젝트는 NIH의 All of Us Research Program에서 1만 명을 모집하여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모든 인종, 민족, 경제적 배경의 참가자들을 등록함으로써 역사상 가장 다양한 건강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려는 시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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