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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증·ADHD, 조기 사망위험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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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3-02 12:1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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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자살 등 외적원인에 의한 위험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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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증이나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ADHD)가 있는 젊은이들은 다양한 원인으로 조기 사망할 위험이 더 높다는 새로운 연구 검토 결과가 나왔다.

연구자들은 중년이 되기 전에 자폐증이 있는 사람들이 심장병과 같은 자연적인 원인과 사고 및 자살을 포함한 비자연적인 원인 모두로 인해 평균보다 높은 사망률에 직면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특히 ADHD 환자의 조기 사망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 결과는 JAMA Pediatrics 최근호 온라인으로 보고되었다.

버지니아 커먼웰스대학교(Virginia Commonwealth University)의 심리학자 Russell Barkley 박사와 듀크 대학교(Duke University)의 Geraldine Dawson 박사는 "테이크아웃 메시지는 미묘하거나 미묘한 차이가 아니라 명확하고 직접적이며 냉정하다. 자폐증이나 ADHD가 있는 젊은이들이 더 높은 사망 위험에 직면하는 이유를 해결하기 위해 더 많은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 이유는 불안과 같은 공존하는 정신 건강 상태에서부터 물질 사용, 수면 장애, 잘못된 식단 및 비만에 대한 사회적 참여 부족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자폐증 이 있는 젊은이들은 특정 사망 원인의 위험이 높다는 것이 오랫동안 인식되어 왔다. 그 중에는 차에 치이거나 익사하는 사고도 포함된다. 치명적인 발작은 또 다른 흔한 원인이다. 더 심각한 자폐증을 가진 사람들은 종종 간질이 있기 때문이다.

대규모 인구 연구에서 자폐증이나 ADHD가 있는 사람들의 다양한 자연적 및 비자연적 사망 원인에 대해 조사한 것은 최근 몇 년 사이이다.

예를 들어, 2016년 스웨덴 연구에서는 자폐증이 있는 27,000명 이상과 장애가 없는 사람 270만 명을 조사했다. 평균적으로 자폐증이 있는 사람들은 16년 전에 사망했으며 심장병, 암 및 자살을 포함한 원인으로 사망할 위험이 증가했다.

경도 자폐증이 있는 사람들의 자살률은 일반 인구의 거의 10배에 달했다.

새로운 분석은 약 642,000명이 관련된 다른 26개 연구와 함께 해당 연구를 통합 분석했다. 12개의 연구에서 개인들의 청년기까지 추적했다.

평균적으로 자폐증이나 ADHD가 있는 사람들의 사망률은 일반 인구의 두 배 이상이었다. 자폐증이 있는 사람들 중에는 암, 호흡기 질환과 같은 자연적 원인과 사고, 자살과 같은 외적 원인에 의한 위험이 높아졌다.

ADHD 가 있는 젊은이의 경우 외부 원인만 평균보다 높았다.

Barkley 박사와 Dawson 박사는 자폐증과 ADHD 모두 충동 조절과 일반적으로 잘못된 자기 조절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리고 두 가지 조건 중 하나를 가진 사람들은 비만, 섭식 장애, 약물 남용, 수면 장애 및 좌식 생활 방식을 포함한 건강 문제의 비율이 높아졌다.

스페인 마드리드 소재 Institute of Health Carlos III의 과학자인 Catalá-López 박사에 따르면 “부모의 경우 자녀의 건강관리 및 사회 서비스 제공자와의 지속적인 의사소통이 중요하다. 자녀가 정신적 또는 신체적 건강 문제, 사고 예방 및 기타 문제를 겪고 있을 수 있다는 경고 신호에 대해 이야기할 것“을 제안했다.
[성인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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