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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내 세균 균형이 건강한 두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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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2-17 11:5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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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력 등 표준사고 기술 테스트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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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장내 세균의 균형이 주의력, 유연성, 자제력 및 기억력을 포함한 표준 사고 기술 테스트에서 더 잘 수행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내 세균 환경이 뇌에 정확히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는 완전히 이해되지 않았지만 연구자들은 몇 가지 이론을 제시했다.

연구 저자인 노스캐롤라이나대학 영양연구소의 Katie Meyer 박사는 "동물 모델을 통해 장내 미생물이 전신 염증에 관여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면서 "이러한 건강 행동은 장내 미생물 특성과 관련이 있으며, 식이 요법의 효과는 부분적으로 장내 미생물을 통해 작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과일과 채소, 통곡물, 견과류, 씨앗, 저지방 단백질이 풍부하고 가공 식품이 적은 지중해식 식단과 규칙적인 신체 활동은 뇌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내 미생물군집은 수조 개의 미생물과 그 유전 물질로 구성된다.

연구팀은 약 600명의 참가자(평균 연령: 55세)의 장에 서식하는 박테리아를 분석했다.

그 결과 장내 미생물 다양성이 있는 사람들은 사고력과 기억력(인지)에 대한 6가지 표준 테스트에서 더 나은 경향을 보였다. 몇몇 특정 종류의 박테리아인 Barnesiella, Lachnospiraceae FCS020 그룹 및 Sutterella는 정신 테스트 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Meyer 박사는 "전체 커뮤니티가 많은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커뮤니티의 특정 구성원이나 특성이 적어도 인지와 같은 것과 관련하여 가장 관련이 있을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 게재되었다.

HealthDay 뉴스에 따르면 이번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전문가들은 뇌 건강을 개선하기 위해 장내 미생물군유 전체를 수정하는 방법에 대해 권장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경고했다.

캐나다 해밀턴 맥매스터대학의 병리학 분자의학 교수인 존 비엔스톡은 "일반적으로 박테리아의 다양성이 증가하면 건강에 좋고 다양성이 줄어들면 좋지 않으며, 이것은 뇌 건강을 포함한 모든 건강 상태에 적용된다."면서 "이번 연구는 다양한 인종과 지역 사회의 많은 사람들을 포함하지만 그 의미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시카고 러시센터의 크리스토퍼 포시스 박사도 "인지와 내장의 미생물 사이의 중요한 관계를 더 조사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인간 데이터가 필요하다,"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시애틀 워싱턴대학의 위장병학 크리스토퍼 담만 교수는 “장과 뇌의 연관성은 잘 알려져 있지만 상관관계가 원인과 결과를 증명하지는 못한다. 미생물 조작이 뇌 건강에 어떤 치료적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를 볼 필요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담만 교수는 "어떤 사람들은 건강을 개선하기 위해 장내에 있는 좋은 박테리아와 나쁜 박테리아 사이의 균형을 재설정하는데 도움이 되는 생균제 보충제를 복용하지만, 장내 미생물의 다양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식단에 더 많은 식물성 섬유질을 포함시키는 것으로 시작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성인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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