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치료제 ‘알로푸리놀’, 안전 > 만성질환 뉴스

본문 바로가기

만성질환 뉴스

 

만성질환 뉴스

만성질환 뉴스

통풍치료제 ‘알로푸리놀’, 안전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2-08 12:52 댓글0건

본문

영국건강기록 분석, “사망위험 높이지 않아”
%ED%86%A8%ED%92%8D.png

일반적으로 자주 사용되는 통풍 치료제인 ‘알로푸리놀’(Allopurinol)은 만성신장 질환과 함께 고생하는 통풍 환자들 사이에서 사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는 약 20년 분량의 영국 건강기록에 대한 분석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통풍 환자와 신장 질환 환자 모두가 유해하게 높은 요산 수치를 억제하기 위해 수십 년 동안 사용해 온 잘 알려진 약물에 대한 최근의 우려를 잠재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구 저자인 Yuqing Zhang 박사(보스턴 매사추세츠종합병원·하버드의과대학에서 류마티스 알레르기 면역학 교수)는 "Allopurinol은 가장 널리 사용되는 요산염 저하제이다. 이번 연구는 최근 2건의 연구에서 알로퓨리놀이 통풍이 없는 신장 질환이 있는 환자에서 사망 위험을 2배 증가시킨다는 보고를 불식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월 25일 내과 연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된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연구 저자인 Jie Wei 박사(중국 창사 Central South University Xiangya병원 건강관리센터 교수)는 "알로퓨리놀작이 통풍 및 중등도-중등도의 환자에서 알로푸리놀을 사용하지 않는 것보다 더 높은 사망률과 관련이 없음을 발견했다."고 밝힌바 있다.

통풍은 염증성 관절염의 가장 흔한 유형이다. 이는 높은 요산 수치를 특징으로 하며, 이를 제어하지 않으면 종종 극심한 고통을 주고, 급속하게 관절 통증을 유발한다.

알로퓨리놀은 1966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처음으로 사용 승인을 받았다. 요산 수치를 조절하고 이러한 발작을 애초에 예방하는 저렴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처방되고 있다.

지난 2020년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된 두 연구에서 “알로퓨리놀이 통풍이 없는 신장 환자의 신장 기능을 보존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다. 또한, 조사에서 예기치 않게 약물을 복용한 신장 환자의 사망 위험이 두 배로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내용이 발표되어 큰 주목을 받은바 있다.

연구팀은 신장 질환과 통풍 이 모두 있는 환자들 사이에 유사한 위험이 존재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40세에서 89세 사이의 약 5,300명의 영국 환자에 대한 전자 건강기록을 분석했다. 모두 통풍과 중등도에서 중증 신장 질환을 앓고 있었다.

연구팀은 5년 동안의 추적 기간 동안 사망 발생률을 추적한 후, 알로퓨리놀 복용을 막 시작한 사람들 사이에서 더 높은 사망 위험이 없다고 결론 내렸다.

또한 알로퓨리놀을 사용하여 요산 수치를 목표 목표치에 도달한 사람들 사이에서도 위험이 증가하지 않았다. 알로퓨리놀 투여량을 증가시키는 것도 안전한 것으로 밝혀졌다.

Zhang 박사는 "이번 발견은 통풍 치료에 임상적으로 관련이 있으며 알로퓨리놀 치료가 통풍과 만성 신장 질환 환자의 사망률에 명백한 해로운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확신을 주었다."라고 말했다.

[성인병뉴스]

 

 


주소 : 우06676 서울 서초구 방배동 424-28 방배롯데캐슬아르떼 단지 상가A동 206호
| TEL : 02)588-1461~2 | FAX : 02)588-1460
Homepage : www.acdm.or.kr | E-mail : mail@acdm.or.kr
Copyrightⓒ 2015 The Korea Association Of Chronic Disease Management. All rights reserve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