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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7’, 치명적인 뇌 암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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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2-15 11:5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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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적인 유전자 변형 헤르페스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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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7이라고 불리는 실험적인 유전자 변형 헤르페스 바이러스가 희귀하고 치명적인 형태의 뇌 암에 강력한 효과를 보인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주저자인 버밍엄 Heersink School of Alabama대학의 신경외과 James Markert 박사는 “교모세포종 뇌종양은 암의 악몽으로 초기 진단 후 평균 생존기간이 12~15개월, 재발 후 4~6개월에 이른다. 5~10%의 환자만이 5년 이상 산다. 거의 보편적으로 치명적이다."면서 ”그러나 G207이라고 불리는 실험적인 암 퇴치 헤르페스 심플렉스 바이러스는 지엽종 퇴치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최근 임상 암 연구(Clinical Cancer Research)에 발표되었다.

Markert 박사는 “G207이 뇌종양세포를 직접 공격해 죽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종양 세포의 바이러스에 대한 방어에는 뭔가 다른 점이 있어서 정상적인 인간 세포에서 바이러스가 전염되는 것을 막아주는 DNA의 변화가 종양 세포에 존재하지 않았다. 그 결과, 이 바이러스는 종양 세포를 감염시키고 죽이는 데 선택적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반복적이거나 진행 중인 종양을 가진 6 명의 성인 교모세포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1B 상 임상시험의 결과로 연구팀은 변형된 포진 바이러스가 암을 공격하는 방법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제공하고 있다.

이 실험에서 환자들은 교모세포종을 외과적으로 제거한 다음 대부분 방사선과 화학요법을 받았다. 그리고 나서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그들의 종양 부위에 직접 주입되었다.

바이러스 치료 며칠 후, 연구원들은 G207이 공격할 때 암 내부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치료된 종양에서 유전 물질을 추출했다.

치료되지 않은 교모세포종 세포는 전형적으로 어떠한 면역 반응의 유전적 증거도 포함하고 있지 않다.

Markert 박사는 "종양은 실제로 면역 체계가 그것을 공격하는 것을 방해하는 많은 요인을 생산한다. 최선을 다해 스텔스 침략자 역할을 하려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G207로 치료를 받은 후 종양은 면역세포로 가득 차 있다."면서 “바이러스 감염은 면역체계의 관심을 암으로 향하게 하는 위험 신호를 생성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연구팀은 추가 분석 결과 G207 치료 후 환자 생존과 유의하게 연관된 유전자는 약 500개, 절반 정도는 면역반응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마커트 박사는 밝혔다.

그는 "우리는 정보가 누가 정말 잘 반응할 사람들이 될 것인지, 또 다른 치료가 필요할지를 예측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이 현재 진행 중인 5건의 임상실험은 유전자 조작 헤르페스 바이러스를 이용해 뇌와 척수의 종양을 공격하도록 하는 것이다.

실험 결과 헤르페스 바이러스 치료는 전반적인 생존율을 향상시키지만 균일하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1상 임상시험에서 G207로 치료받은 36명의 교모세포종 환자 중 2명은 5년과 7년 이상의 장기 생존율을 보였다.

가장 최근의 실험에서 G207 바이러스는 치료 후 18개월 동안 11명의 소아 환자 중 4명을 살려냈다. 이 연구 결과는 지난 봄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에 실린바 있다.

마커트 박사는 "아이들이 바이러스에 더 잘 걸린다. 이는 면역 체계가 더 강해지고 종양이 바이러스에 조금 더 민감하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소아 뇌종양 컨소시엄을 통해 2단계 연구를 시작할 계획이다.

마커트 박사는 "교모세포종에 대한 답답한 점은 효능이 매우 제한적인 치료법이라는 것이다. 뇌종양을 이렇게 치료하기 위한 새로운 접근법이 필요하다."면서 “교모세포종은 희귀질환이기 때문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을 설득해 G207의 승인을 가속화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FDA 2015년 암겐이 생산한 흑색종 치료제인 임리직(Imlygic)을 승인한바 있다. 이 치료제는 변형된 헤르페스 단순 바이러스에도 사용한다.

마커트 박사는 "멜라노마는 면역요법에 매우 반응하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따라서 이 바이러스가 이미 이런 종류의 암에 감염되기 쉬운 암에 대해 좋은 면역반응을 일으키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는 것은 꽤 논리적이다."라는 점을 강조했다.


[성인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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