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암 호르몬 치료, 우울증 위험 > 만성질환 뉴스

본문 바로가기

만성질환 뉴스

 

만성질환 뉴스

만성질환 뉴스

전립선암 호르몬 치료, 우울증 위험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1-25 12:05 댓글0건

본문

 

2세대 항 안드로겐 약물 투여 시 2배 높아
%EC%A0%84%EB%A6%BD%EC%84%A0.png

 
최신 형태의 호르몬 차단제를 투여 받은 전립선암 환자의 경우 이전 형태의 호르몬 요법으로 치료를 받거나 그러한 약물을 전혀 투여 받지 않은 남성에 비해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2배 더 높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휴스턴 소재 텍사스대학교 MD 앤더슨 암센터의 케빈 니드 박사는 전립선 암 치료 의사가 환자에게 이러한 약물을 처방할 때 염두에 두어야 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니드 박사는 "이러한 약물을 복용하면 잠재적으로 위험이 두 배로 증가하며 암 환자의 우울증은 생존율 저하와 관련이 있다.”면서 "환자들은 전반적인 결과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우울증을 예방하거나 치료하기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하고 조기 개입을 시도해야 한다."라고 경고했다.

전립선암은 안드로겐이라고도 알려진 테스토스테론과 같은 남성 호르몬을 섭취한다. 치료 의사들은 부분적으로 안드로겐을 차단하여 암세포에서 연료를 빼앗아 전립선암을 오랫동안 치료해 왔다.

현재 의사들은 이전 약물보다 테스토스테론을 차단하는데 훨씬 더 나은 아비라테론 및 아팔루타미드와 같은 2세대 항안드로겐 약물을 투여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연구에 따르면 테스토스테론이 부족하면 전립선암 여부에 관계없이 남성의 전반적인 우울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Nead 박사는 "테스토스테론이 낮은 남성들은 우울증의 위험이 증가한다, 테스토스테론이 낮은 남성의 경우 테스토스테론을 다시 투여하면 실제로 기분이 좋아지고 우울증의 위험이 줄어든다."면서 “암 환자들은 치명적인 질병과의 싸움을 고려할 때 어쨌든 우울증의 위험이 증가한다. 더 나쁜 것은, 우울증이 암 환자들의 전망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새로운 안드로겐 차단제와 함께 우울증의 추가 위험이 얼마나 되는지 알아보기 위해 약 30,100명의 전립선암 환자들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이들은 호르몬요법을 받지 않은 사람들, 더 확립 된 약물을 받은 사람들, 그리고 2세대 항 안드로겐 약물로 치료받은 사람들 등 세 그룹으로 분류했다.

이 세 그룹 모두 2세대 항안드로겐을 투여 받은 남성들의 우울증 위험이 높아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Nead 박사는 새로운 약물로 인한 우울증 위험이 전립선 암 환자의 이점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우울증의 위험이 있다고 해서 우리가 매우 효과적인 치료를 완전히 피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이러한 장기적인 부작용에 대해 더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최근 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 발표되었다.

[성인병뉴스]

 

 


주소 : 우06676 서울 서초구 방배동 424-28 방배롯데캐슬아르떼 단지 상가A동 206호
| TEL : 02)588-1461~2 | FAX : 02)588-1460
Homepage : www.acdm.or.kr | E-mail : mail@acdm.or.kr
Copyrightⓒ 2015 The Korea Association Of Chronic Disease Management. All rights reserve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