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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 와우장치, 자폐증 아동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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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1-06 12:0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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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증 청각장애 아동 사회적 참여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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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 스펙트럼 장애(ASD)가 있으면 의사소통이 어려울 수 있으며, 이들 어린이 중 일부는 청각 장애인이기도 하여 사회적 상호 작용을 훨씬 더 어렵게 만든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인공 와우장치가 이러한 아이들이 말을 이해하고, 다른 사람들과 연결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최근 자폐증과 청력 상실이 있어 인공 와우를 시술 받은 30명의 어린이를 추적한 장기 조사에 따르면 73%의 어린이가 하루 종일 지속적으로 인공 와우를 사용한 결과 이들 어린이의 45%는 듣기만 해도 구어에 대한 이해가 어느 정도 향상되었다. 시각적 단서 없이 약 45%는 전반적인 의사소통의 일부로 구어를 어느 정도 사용했다.

또한 약 86%의 부모가 인공와우를 받은 후 자녀의 사회적 참여가 향상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의 수석 저자인 Nancy Young 박사(시카고 Ann & Robert H. Lurie Children's Hospital의 청력학 및 와우 이식프로그램 의료 책임자)는 "이번 연구 결과는 인공 와우 이식이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청각 장애 아동에게 분명히 도움이 된다는 점점 더 많은 증거를 추가한다."라고 말했다.

Young 박사는 "개선된 청력은 인지 및 의사소통 잠재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구어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이 아이들이 가족과 더 많이 참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에 따르면 미국 어린이 44명 중 약 1명이 의사소통 및 사회적 상호작용 장애를 특징으로 하는 복합 발달 장애인 자폐증을 앓고 있다.

청각 장애가 없는 자폐증 아동의 약 25~30%는 의사소통 수단으로 구어를 개발하지 않고 있다.

자폐증이 있는 어린이는 자폐가 없는 어린이보다 감각신경성 난청(SNHL)의 유병률이 더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반대로 SNHL이 있는 어린이는 정상적인 청력을 가진 어린이보다 ASD 비율이 더 높다.

Young 박사는 "이러한 어린이 중 일부에 대한 이 두 진단 간의 관계는 출생 후 종종 인식되지 않는 발달 중인 태아에서 시작되는 감염인 선천성 거대세포바이러스(CMV) 때문일 수 있다. 이는 청력 상실을 유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연구에 참여한 대부분의 어린이는 인공 와우 이식 후 자폐증 진단을 받았는데, 이는 인공 와우를 이식받은 어린 나이와 심각한 청력 손실이 있을 때 ASD 진단의 어려움이 증가했기 때문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번 연구는 Otology & Neurotology 저널 최근호에 게재되었다. (사진, HealthDay 뉴스)
[성인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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