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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럽 감염병 대응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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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12-14 12:0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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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보건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 정보 공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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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과 유럽 질병통제예방센터(ECDC, Dr. Andrea Ammon)가 12월 13일, 질병관리청에서 비대면으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미래 감염병을 예방하고 통제해 나가기 위하여 양 기관 간 정보 교환과 기술 협력을 확대하고 심화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공중보건 위기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정보 공유를 포함하여 다양한 감염병, 보건의료인력 교육 등 최근 감염병 예방·관리 분야의 현안과 양 기관의 관심 분야를 구체적인 협력 분야로 명시했다.

질병관리청-유럽질병통제예방센터 상호 협력 분야는 △위기상황의 대비 및 대응, △유행성 감염병의 감시 및 통제, △위험평가, △글로벌 보건안보에 영향을 미치는 위협에 관련된 실험실(검사 및 분석) 역량강화, △항생제 내성 및 의료 관련 감염, △예방접종, △식품·수인성 및 매개체 감염병, △인수공통감염병, △코로나19 및 인플루엔자 포함 호흡기 감염병, △성매개 감염병, △혈액 매개 바이러스 및 결핵, △보건의료인력 교육 등이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2022년부터는 양 기관 간 구체적 협력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하고 정기적인 정책 대화를 포함하여 양 기관 간 전문가 대화와 교류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질병관리청 김헌주 차장은 “현재 코로나19 팬데믹은 신종 감염병 대비와 대응을 위해 국제협력과 공조가 무엇보다 필수적이라는 점을 여실히 드러냈다”며, “양 기관이 지속해서 협력해 온 것처럼, 오늘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감염병 예방·관리 분야에서 정보 교환, 정례회의, 인력교류 및 공동 훈련 등을 통해 양 기관 간 더욱 활발히 협력하고 신종감염병에 대응하는 양 기관의 역량을 함께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드레아 암몬 유럽질병통제예방센터장은 “질병관리청은 우리의 중요한 파트너이며,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협력을 강화하고 본질적으로 국경을 초월한 심각한 감염병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인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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