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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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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12-02 11:5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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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500여 개 응급실 참여, 건강피해 현황 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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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이 올해 겨울 한파로 인한 건강피해를 감시하기 위해 2021년 12월 1일부터 2022년 2월 28일까지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가동하고, 11월 30일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며 영하권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수 있다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한랭질환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2013년부터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을 통해 한파에 따른 한랭질환 발생 현황과 주요특성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여 국민에게 신속하게 전달하고 있다.

운영기간 동안 전국 약 500개 협력 의료기관으로부터 한랭질환자 현황을 신고받아 매일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국민과 유관기관에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질환으로 저체온증, 동상, 동창이 대표적 증상이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지난 ’20-’21절기 한랭질환 감시 결과에 따르면, 한랭질환자는 433명(추정사망자 7명 포함)이 신고되어 ’19-’20절기 (’19.12.1~’20.2.28) 대비 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절기 한랭질환자의 세부 발생특성을 살펴보면, 연령별로는 65세 이상이 전체 환자 중 40.2%(174명)로 가장 많았고, 고령일수록 저체온증과 같은 중증 한랭질환이 많았다.

발생 장소는 길가나 집주변과 같은 실외가 80.4%(348명)로 많았고, 실내 집에서도 13.6%(59명)가 발생했다. 발생 시간은 기온이 급감하는 새벽·아침(0시~9시)이 37.4%(162명)로 많았으며 한랭질환자 중 23.6%(102명)는 내원 시 음주상태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올 겨울은 기온 변화가 크고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수 있다는 기상청의 전망에 따라, 지자체 및 참여의료기관과 지속적 협력을 통해 한파 건강피해 감시를 강화하고 발생 현황정보를 신속하게 공개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성인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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