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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폐경, 뇌기능 저하 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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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5-05-13 12:3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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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세 이전 폐경인지기능 저하 더 커

 

조기 폐경은 미래의 뇌 기능 저하에 대한 경고 신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조기에 폐경을 겪은 여성은 중년에 폐경을 겪은 여성보다 사고력과 기억력이 더 크게 저하되었다는 것이다.

 

최근 Alzheimer's & Dementia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40세 이전에 폐경을 맞은 여성은 50세 이후에 폐경을 맞은 여성보다 인지 기능 저하가 더 컸다.

 

연구자들은 조기 폐경은 더 심한 우울증과 관련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수석연구원으로 일본 도호쿠대학교 대학원 의학부 교수인 미하루 나카니시 박사는 보도 자료에서 "이러한 관계를 심층적으로 이해하면 위험에 처한 환자의 치매 발병을 늦추는 치료법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를 위해 연구팀은 영국에서 장기간 진행된 노화 연구 데이터를 분석하여 4,700명 이상의 여성과 4,300명에 달하는 남성의 건강을 추적했다.

 

연구 결과, 조기에 폐경을 겪은 여성은 중년에 폐경을 겪은 여성보다 사고력과 기억력이 더 극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자들은 우울증이 여성의 뇌 건강에 미치는 잠재적인 영향을 고려한 후에도 이러한 연관성은 유지되었다고 설명했다.

 

나카니시 박사는 "조기 폐경은 우울증 위험을 높이고, 우울증은 치매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조기 폐경 자체가 직접적인 위험 요인인지 확인하기 위해 이 요인을 통제해야 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반해, 일반적인 시기에 폐경을 맞은 여성은 같은 연령대의 남성보다 인지 기능이 더 뛰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폐경 증상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는 호르몬 대체 요법은 여성의 뇌 건강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이 결과는 조기 폐경을 경험하는 여성이 인지 기능 저하에 있어 성별 특정 고위험군에 속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지만, 반드시 폐경으로 인해 악화된 우울증 증상 때문만은 아닐 수 있다."면서도 조기 폐경이 여성의 뇌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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