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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 골절 위험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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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11-30 12:2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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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 및 손목 골절 위험 4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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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담배가 뼈를 약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의 수석 저자인 Dayawa Agoons 박사는 American Journal of Medicine Open 에 온라인으로 게재된 논문에서 “전자담배는 고관절, 척추 및 손목 골절 위험을 46%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골절이 서 있는 동안의 낙상과 앉아 있는 것과 같은 낮은 높이에서도 발생한다.”면서 "이번 연구는 전자 담배에 대한 또 다른 잠재적으로 암울한 그림을 시사한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는 2017-2018년 국가 건강 설문조사에 참여한 모든 연령대의 미국 성인 5,500명 이상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전자 담배가 골절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는 이유는 명확하지 않다. Agoons 박사는 일반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도 뼈가 부러질 위험이 증가하며 이는 니코틴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Agoons 박사는 "전자담배에는 상당한 양의 니코틴이 들어 있다. 현재 우리의 이론 중 하나는 기존 담배 흡연에서 발생하는 것과 동일한 메커니즘이 전자 담배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전자 담배의 다른 화학 물질이 골절 위험에 기여할 수도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보다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전 연구에서는 전자 담배가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심장병 및 우울증을 비롯한 다른 건강 문제와 연관되어 있다는 지적이 많았다.

Agoons 박사는 “의료 서비스 제공자가 환자에게 전자 담배를 사용하는지 여부를 묻고 노인과 젊은이 모두에서 뼈가 약해질 수 있는 잠재적 위험을 포함하여 위험에 대해 상담을 시작해야 한다.”면서 “이에 대한 더 많은 연구와 규제 조치가 필요하다. 전자담배가 해를 끼치는 것과 대중을 보호하기 위한 규제를 규명하기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에 대해 뉴욕주 Northwell Health 담배 센터(Center for Tobacco)의 Patricia Folan 소장은 "이 연구는 전자 담배가 규제 없이 조기에 시장에 출시되었다는 문제점을 여실히 보여 준다. 전자담배가 사용자의 건강에 위협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뒷받침한다.”고 지적했다.
[성인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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