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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고양이, 치매 환자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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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11-05 11:5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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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와 치매 관련 행동 감소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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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소규모 연구에서 로봇 애완동물과 교감하는 것이 알츠하이머병 또는 관련 치매를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애완동물 소유에 대한 더 복잡한 책임 없이 스트레스와 치매 관련 행동을 줄이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공동 저자인 Lisa Wiese 교수(플로리다 애틀랜틱대학교 간호대학)는 "당신은 털이 작은 움직일 수 있는 고양이나 개가 실제로 차이를 만들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을 것이지만, 그렇지 않다. 애완동물과 노는 것만큼 즐거운 것을 경험할 기회가 없을 수도 있는 인지 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 정서적 반응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노인 3명 중 1명 이상이 알츠하이머병 또는 관련 치매로 사망하며 아직 치료법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치매는 전 세계적으로 5천만 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친다.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사람들은 종종 우울증, 공격성 및 불안을 포함한 행동 및 심리적 증상을 보이며, 이러한 증상을 치료하는데 사용되는 약물에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이 연구를 위해 연구원들은 성인 주간 센터에서 알츠하이머 및 관련 치매를 앓고 있는 12명의 개인과 로봇 고양이를 짝지었다.

각 참가자에게는 이름을 지을 수 있는 로봇 고양이가 할당되었다. 그들은 애완동물이 살아있는 동물이 아니라 로봇이라고 알려 주었다. 12주 동안 일주일에 두 번 애완동물과 30분을 보냈다.

연구팀은 이들이 로봇 고양이에게 미소를 짓고 이야기하는 것을 관찰했다. 로봇 애완동물은 쓰다듬을 때 그르렁거리는 행동에 반응하도록 설계되었다.

연구자들은 세 가지 다른 기분과 행동 척도를 사용하여 기분을 평가했다.

그 결과 참가자들이 모든 기분 점수에서 개선되었다. 인지(사고력)의 경우 사전 테스트에 비해 참가자의 절반 이상이 사후 테스트에서 주의/계산 및 언어에서 약간에서 중간 정도의 개선을 보였다.

또한 인지와 기분 테스트 사이의 관계를 평가한 결과, 긍정적인 기분과 정신 상태 점수 사이의 관계를 나타냈다.

Wiese 교수는 “기분, 행동 및 정신력을 향상시키면서 애완동물은 참가자들에게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제공했다. 그들의 기분과 행동의 개선은 간병인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알츠하이머협회의 관리 및 지원 수석 이사인 Monica Moreno 박사는 “치매에 걸린 사람이 애완동물과 애착을 갖게 되고, 간병인이 로봇 고양이나 개가 그 사람이 겪고 있는 불안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면 이는 좋은 개입이라고 모레노는 말했습니다. 동물에 알레르기가 있거나 동물에 대한 과거 경험이 다른 사람에 될 수 있다.”면서도 “로봇 애완동물과 같은 장치는 관계를 강화하는데 사용되어야 하며 관계를 대신하는 역할을 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이 연구 결과는 최근 정신건강 간호학저널(Issues in Mental Health Nursing)에 온라인으로 게재 되었다.

[성인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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