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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코로나19 증상 악화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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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10-27 12:0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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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체중보다 기침, 숨 가쁨 등 증상 더 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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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한 사람들은 경미한 형태의 바이러스라도 코로나19와 싸우는데 더 힘든 시간을 보낸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지만 입원이 필요하지 않은 500명 이상의 환자를 조사했다. 그 결과 과체중 또는 비만인 십대 및 성인은 정상 체중의 사람들 보다 기침, 숨 가쁨 등의 증상이 더 많이 나타났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로스앤젤레스 아동병원의 소아전염병 전문가인 Pia Pannaraj 박사는 "비슷한 양의 바이러스에 감염되더라도 과체중과 비만은 COVID-19 증상의 중증도를 높이는 위험 요소이다. 특히 과체중 및 비만인 사람들의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심각한 코로나19를 예방하는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Pannaraj 박사는 사람들이 바이러스에 걸리면 더 아프게 하는 것으로 알려진 다른 조건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비만은 더 심각한 COVID-19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Pannaraj 박사는 "비만 환자는 당뇨병, 심장병 또는 기타 만성 질환이 발견되기 전에 발병할 수 있다."면서 “체중 감량은 COVID-19를 막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감염 시 생명을 덜 위협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연구의 참가자 중 약 2/3가 과체중 또는 비만이었으며, 이는 미국 및 전 세계 비율과 유사하다.

연구 결과 과체중 또는 비만 참가자는 더 많은 기침과 숨 가쁨을 포함하여 정상 체중의 개인(3대2)보다 더 많은 증상을 보였다.

과체중 또는 비만인 십대는 정상 체중의 십대보다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더 높았고(67% 대 34%), 정상 체중의 십대에 비해 호흡기 증상(중앙값 7일 대 4일)이 더 오래 지속되었음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이 데이터는 과체중 및 비만인 십대 및 성인을 위한 COVID-19 백신의 이점을 확인시켜준다고 결론지었다.

이번 연구에 대해 Nicholas Kman 박사(오하이오 주립대학교 웩스너 메디컬센터 응급전문의)는 “백신을 접종한 환자라도 COVID-19의 경증 사례에 걸릴 수 있다. 심각한 비만과 같이 면역체계가 손상되면 백신에 대한 반응이 좋지 않다는 것도 알고 있다."면서 “이 때문에 고령, 비만 등 위험인자가 있는 환자들은 차례가 되었을 때 추가접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위험 요인이 있든 없든 예방 접종을 받지 않은 환자가 할 수 있는 최선은 백신을 맞은 다음 건강한 생활 방식 변화에 노력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보고서는 Influenza and Other Respiratory Viruses 저널 최신호에 게재되었다.

[성인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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