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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암 환자, 코로나 백신효과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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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11-02 11:5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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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암 환자 36%만 COVID 면역 반응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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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혈액암 환자들이 COVID 백신으로부터 거의 보호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콜린 파월 전 미국 국무장관이 10월 중순 백신을 완전히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COVID-19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그러나 84세의 파월은 사망 당시 혈액암 치료를 받고 있었고,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이 일부 암 환자를 보호하지 못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영국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혈액암 환자 5명 중 3명 가까이가 화이자 백신을 2회 접종한 후 코로나19에 대한 면역 반응을 나타내지 못했다.

고형 종양이 있는 사람들은 건강한 사람들에 비해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대한 반응이 덜 강했다고 연구원들은 덧붙였다.

메릴랜드 베데스다 소재 국립 재단의 의료 책임자인 윌리엄 샤프너(William Schaffner) 박사는 "새로운 연구는 고형 종양과 혈액암이 모두 있는 사람들이 백신, 특히 COVID 백신에 최적으로 반응하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에게 보여준다."라고 지적했다.

파월 장관은 특히 면역 체계에 영향을 미치는 혈액암인 다발성 골수종과 싸우다가 사망했다. 그는 세 번째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을 받을 예정이었으나 그 전에 사망한 것이다.

이번 연구를 위해 King's College London의 Sheeba Irshad 박사팀은 159명에게 화이자 백신을 투여했으며, 그 중 128명은 암 환자였다. 그런 다음 그들은 면역 반응을 추적했다.

그 결과 전체 백신 접종 후 혈액암 환자의 36%만이 COVID에 대한 면역 반응을 달성했다. 이는 고형암 환자의 78% 및 건강한 대조군 참가자의 88%와 비교된다.

첫 번째 백신 접종은 고형암 환자에게 특히 효과가 없었으며 38%만이 COVID에 대한 면역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3주 또는 12주에 두 번째 접종을 하면 보호가 강화되었다.

Schaffner 박사는 “암은 신체의 면역 체계, 특히 혈액암을 파괴하는 경향이 있다. 혈액암은 예를 들어 림프종과 같이 면역계와 상호작용하거나 면역계의 일부인 세포와 자주 관련된다. 질병 자체가 면역계가 정상적으로 기능하는 능력을 감소시킨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클리블랜드 클리닉 혈액 및 골수 이식 프로그램의 책임자인 베티 해밀턴 박사는 “암 치료에 사용되는 치료법(화학요법, 방사선 요법, 면역요법)도 면역 반응을 방해할 수 있다. 면역이 억제되거나 면역이 저하된 환자가 백신에 대한 반응이 적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언급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암 환자는 코로나19 백신과 부스터를 맞아야 한다고 했다. 약간의 보호가 없는 것보다 낫다고 믿기 때문에 이러한 환자들에게 여전히 백신 접종을 권장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전문가들은 COVID-안전을 유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격리와 예방 접종을 받고, 공중 보건 권장 사항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Cancer Cell 저널 최신호에 게재되었다.

[성인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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