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체중감소, 불임 예방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10-01 12:10 댓글0건본문
“소아 비만이 미래 출산문제 요인 고려해야” | |||||||||
단기간의 체중 감소도 생식 기능의 체중 관련 변화를 부분적으로 역전시킬 수 있다고 연구자들은 말했다. 아동기 비만은 암, 심장병 및 제2형 당뇨병의 위험을 포함하여 성인기의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비만은 또한 남성과 여성의 불임 문제와 관련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연구를 위해 프랑스 앙제 대학 병원의 Solène Rerat 박사 연구팀은 10세에서 18세 사이의 소년 34명을 대상으로 12주 체중 감량 프로그램이 생식 건강과 신진대사의 지표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했다. 3개월 동안 소년들은 체중이 줄었고 인슐린 수치가 개선되었다. 테스토스테론 수치도 증가했다. 비만에 의해 변형된 고환의 라이디히(Leydig) 세포가 역전된 징후도 있었다. Leydig 세포는 생식력의 지표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최근 유럽소아내분비학회(European Society for Pediatric Endocrinology) 가상 연례회의에서 발표되었다. Rerat 박사는 "이러한 결과는 소아 비만을 미래의 출산 문제의 한 요인으로 고려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한다. 소아 비만의 조기 관리가 이러한 장애를 역전시키고 미래의 생식 문제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다른 질병의 위험을 낮추는데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Rerat 박사는 "우리 연구는 12주간의 치료 교육 프로그램 후에 소수의 비만 소년에게서만 효과를 평가했다.”면서 "체중 감소가 생식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충분히 입증하기 위해서는 더 장기적인 추적 관찰을 통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