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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소음공해, 심부전 의험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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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10-19 12:0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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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연구팀, “심부전 위험 1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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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오염과 교통 소음에 수년간 노출되면 심부전에 더 취약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가 발표되었다.

연구를 주도한 임윤희 박사(덴마크 코펜하겐대학 환경건강과)는 “특정 대기오염물질과 도로교통소음에 장기간 노출되면 특히 과거 흡연자나 고혈압 환자의 경우 심부전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임윤희 박사는 "이러한 노출의 영향을 최소화하려면 배기가스 제어 조치와 같은 광범위한 공공 전술이 구현되어야 한다. 금연 및 혈압 조절과 같은 전략이 개인의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도록 권장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임 교수는 15년에서 20년 동안 추적된 덴마크의 22,000명 이상의 여성 간호사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3년 동안 미세먼지 대기 오염(PM2.5)에 대한 노출이 5.1마이크로그램/m3 증가할 때마다 심부전 위험이 17% 증가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도한 3년 동안 이산화질소(NO2) 노출이 8.6µg/m3 증가할 때마다 심부전 위험이 10% 증가했으며, 3년 동안 도로 교통 소음 노출이 9.3데시벨 증가할 때마다 심부전 위험이 12% 증가했다.

한편 미국 심장협회 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이 10월 6일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미세 입자 물질에 ​​대한 노출 증가와 과거 흡연자는 심부전 위험이 무려 72% 증가하는 것과 관련이 있었다.

임 교수는 저널 보도 자료에서 "대기 오염과 도로 교통 소음이라는 두 가지 환경 요인이 상호 작용하는 방식에 놀라웠다."면서 “대기 오염은 도로 교통 소음에 비해 심부전 발병에 더 큰 기여를 했지만, 높은 수준의 대기 오염과 도로 교통 소음에 모두 노출된 여성은 심부전 위험 증가가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이전 연구 참가자의 약 12%가 연구 등록 당시 고혈압이 있었다.

이에 대해 임교수는 "심부전이 발생한 간호사의 30%는 이전에 고혈압 병력이 있었고 대기 오염에 가장 취약한 인구였다."고 지적했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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