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포르민, 조산 예방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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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10-01 12:11 댓글0건본문
"조기 자간전증 진단 여성, 임신 연장시켜“ | |||||||||
자간전증은 혈압의 급격한 급상승, 소변의 단백질 또는 임신 중 기타 문제로 표시된다. 조기 자간전증은 임신 26주에서 32주 사이에 발생하며 종종 조기 분만으로 이어져 아기를 위험에 빠뜨린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조산아는 만삭으로 태어난 아기보다 태어날 때와 그 이후에 더 많은 건강 문제가 발생한다. 연구 저자인 남아프리카 공화국 스텔렌보스대학의 타이거버그 산부인과 교수인 캐서린 클루버 박사는 "조기 자간전증 진단을 받고 메트포르민을 복용한 임산부는 가짜 알약(위약)을 복용한 산모보다 일주일 더 오래 임신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메트포르민이 임신을 연장하는데 정확히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는 아직까지 입증되지 않고 있지만 연구팀은 메트포르민을 복용한 산모에게서 태어난 아기는 위약을 복용한 산모에게서 태어난 아기보다 입원 기간이 12일 적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Clever 박사는 "임산부가 자간전증에 걸리면 혈관 내벽이 영향을 받고 혈류에서 증가하는 특정 단백질 또는 바이오마커가 있다."면서 "메트포르민이 혈관 기능을 개선하고 이러한 바이오마커를 감소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번 연구에는 임신 26주에서 31주 사이에 자간전증이 발생한 180명의 여성이 포함되었다. 절반은 메트포르민을, 절반은 위약을 복용했다. 그 결과 메트포르민을 복용한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약 1주일 동안 임신을 더 오래 유지했지만, 그 결과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간주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연구를 지원한 자간전증 재단의 의료 자문위원회 위원인 Ira Bernstein 박사(버몬트대학 라너의과대학 산부인과 및 생식과학 학과장)는 그 결과를 검토한 결과 "생물학적으로 의미 있는 것"이라면서 "임신 1주일마다 신생아의 위험이 크게 감소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BMJ 온라인 판 최근호에 게재되었다. 미국에서는 자간전증의 위험이 있는 여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매일 아스피린을 복용토록 하여 임신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을 낮추고 있다. 이 질환이 있는 여성은 종종 혈압 강하제로 치료하고 있다. Bernstein 박사는 “자간전증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일상적인 산전 관리를 받는 것이다. 이번 발견이 흥미롭고 혁신적이지만 조산자간증 치료에서 메트포르민의 잠재적 역할에 대한 결론을 내리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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