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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방사선요법, 심장위험 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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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09-28 12:0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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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유방암이 오른쪽 보다 두배 정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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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유방암으로 방사선 치료를 받은 젊은 여성은 몇 년 후 심장 질환의 위험이 높아진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왼쪽 유방암으로 방사선 치료를 받은 여성 중 10.5%가 향후 27년 동안 관상동맥 질환에 걸렸다는 연구로 이는 오른쪽 유방의 종양에 대해 방사선 치료를 받은 여성의 비율의 거의 두 배아 가깝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심장학회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CardioOncology) 최신호에 발표되었다.

심장의 해부학적 위치 때문에 여성이 왼쪽 유방에서 암 치료를 받을 때 장기와 동맥이 더 많은 방사선에 노출된다. 그리고 이러한 여성은 오른쪽 유방에 치료를 받은 여성에 비해 장기적으로 관상동맥 질환 발병률이 더 높다.

뉴욕시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의 Gordon Watt 박사는 55세 이전에 진단받은 젊은 여성에 초점을 맞추었다.

Gordon Watt 박사는 이 여성들은 유방암 치료 후 몇 년 동안 살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전반적인 건강을 위해 어떤 종류의 장기 추적 관찰이 필요한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Watt 박사는 "방사선은 유방암 치료의 중요한 요소이며, 이 연구는 여성이 방사선을 받아야 하는지 여부에 관한 것이 아니다. 이번 연구는 그들이 나중에 어떤 종류의 후속 조치가 필요할 것인지에 관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는 1985년에서 2008년 사이에 유방암 1기 또는 2기로 방사선 치료를 받은 972명의 여성이 포함되었다.

연구 결과 27년 동안 왼쪽 방사선을 받은 여성의 10.5%는 약물이 필요한 흉통, 막힌 심장 동맥 또는 심장 마비와 같은 관상 동맥 질환이 발병했다. 이는 우측 방사선을 받은 여성의 5.8%와 비교된다.

유방암 진단 당시 40세 미만의 여성 중 왼쪽 방사선을 받은 여성의 5.9%가 결국 심장병에 걸렸다.

Watt 박사는 “전반적으로 오른쪽 방사선을 받은 여성의 심장 질환 발병률이 일반적으로 미국 여성에게서 볼 수 있는 것과 비슷하다.”면서 “결론은 유방암 생존자를 돌볼 때 의사가 암의 측면성을 고려해야 한다. 좌측방사선은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인자로 간주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여성이 1980년대와 90년대에 주로 치료를 받았다는 점을 주목해야한다면서 현대 방사선은 심장을 보호하도록 특별히 설계된 방식으로 변화했음을 상기시켰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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