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D, 결장암 조기 예방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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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08-25 12:03 댓글0건본문
1일 300IU이상 비타민D 섭취, 약 50% 감소 | |||||||||
대장암은 전반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반면, 젊은 성인의 경우는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경향은 생선, 버섯, 계란 및 우유와 같은 식품에서 비타민 D 섭취가 감소하는 것과 일치한다. 비타민 D와 결장암 사망 위험 사이의 연관성에 대한 증거가 증가하고 있지만 비타민 D 섭취가 젊은 발병(50세 이전) 결장암 위험과 관련이 있는지에 대한 연구는 거의 없었다. 보스턴 소재 Dana-Farber Cancer Institute의 발병 대장암센터 연구팀은 최근 비타민 D 결핍이 지난 몇 년 동안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원인이 무엇이며, 이것이 젊은 사람들의 대장암 발병률 증가에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를 실시했다. 이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300IU 이상의 비타민 D를 섭취하면(8온스 우유 3잔에 해당) 젊은 대장암 발병 위험이 약 50%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더 많은 비타민 D 섭취는 또한 50세 이전에 발견되는 잠재적으로 전암성 결장 폴립의 위험을 낮추는 것과 관련이 있었다. 이번 연구 결과는 1989년에 시작된 장기 연구에 참여했던 94,000명 이상의 여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연구를 시작할 당시 이들의 나이는 25~42세였다. 최근 위장병학(Gastroenterology) 저널에 온라인으로 게재된 이 연구 는 비타민 D 수치와 젊은 결장암 위험 사이의 연관성을 확인한 최초의 연구라는데 의미가 있다. 연구팀은 “비타민 D 섭취와 50세 이후의 결장암 위험 사이에 유의미한 연관성이나 비타민 D가 실제로 나중에 발병하는 결장암보다 젊은 층에서 발병한 결장암에 대해 더 큰 보호를 제공하는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면서도 “이번 연구 결과는 비타민 D가 건강과 결장직장암 예방을 위해 젊은 성인에게 중요할 수 있음을 추가로 뒷받침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생활 방식과 식단에 대한 정보에 입각하여 고위험군이 조기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젊은 발병 결장암과 관련된 위험 요소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럼으로써 50세 미만 성인의 결장암을 예방하기 위한 선별 검사에 저렴한 비용으로 더 많은 비타민 D 섭취에 대한 권장 사항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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