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알츠하이머 가속화 위험 > 만성질환 뉴스

본문 바로가기

만성질환 뉴스

 

만성질환 뉴스

만성질환 뉴스

코로나, 알츠하이머 가속화 위험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08-04 11:45 댓글0건

본문

 

美알츠하이머협회-40개국 연구 종합 검토
%EC%BD%94%EB%A1%9C%EB%82%98_6.png

 
COVID-19가 알츠하이머병의 발병을 촉진할 수 있는 방식으로 인간의 뇌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새로운 연구 보고서가 보고되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뇌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는 국제 컨소시엄이 수집한 데이터에 따르면, 중증 코로나19 환자는 뇌 손상 및 염증의 생물학적 증거와 알츠하이머병의 초기 표지자를 보여준다.

여기에는 말기 알츠하이머 환자의 뇌에 엉킴을 형성하는 끈적끈적한 단백질인 타우의 증가가 포함된다고 연구 저자인 Thomas Wisniewski 박사(New York University Grossman School of Medicine의 신경학, 병리학 및 정신의학 교수)가 말했다.

Wisniewski 박사는 "COVID-19는 알츠하이머의 바이오마커를 가속화하고, 기존에 알츠하이머 또는 관련 치매가 있는 경우 신경학적 합병증과 더 심각한 질병을 앓을 가능성이 훨씬 더 높다."면서 "COVID가 알츠하이머의 바이오마커를 증가시킬 수 있다는 사실은 장기적으로 이것이 병리학을 가속화하는 소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라고 지적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온라인에서 열리는 알츠하이머 협회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

이 연구에서 연구저자들은 COVID-19로 뉴욕시에 있는 NYU Langone Health에 입원한 310명의 환자를 평가했다.

이 가운데 약 절반에서 신경학적 증상이 발생했으며, 독성 대사성 뇌병증(TME)으로 인한 혼돈이 가장 흔하게 보였으며, 이는 감염이 화학적 이상을 일으켜 뇌 기능을 방해하는 상태를 일컫는다.

TME가 발병한 COVID-19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뇌 손상 및 알츠하이머와 관련된 혈액 내 생물학적 마커 수치가 높을 가능성이 더 높았다.

이 마커는 또한 염증의 혈액 지표와 연결된 것으로 보이며 COVID-19가 뇌를 부풀게 하고 잠재적으로 뉴런을 손상시킬 수 있음을 시사한다.

Wisniewski 박사는 “앞으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지만 COVID-19가 뇌에 충분한 해를 끼칠 수 있어 건강한 사람이 향후 치매나 알츠하이머에 걸릴 수 있다는 증거가 된다.”고 말했다.

이번 발견은 코로나19가 뇌와 신경계에 미치는 장기적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알츠하이머협회와 약 40개국의 연구를 종합 검토한 결과이다.

알츠하이머협회의 과학 및 의료 관계 헤더 스나이더 부사장은 "COVID-19를 정의하는 특징적인 증상 중 하나는 미각 또는 후각 상실이다. 이는 뇌에서 무언가가 진행되고 있다는 지표이다. 왜냐하면 그것들은 통제하는 기능이기 때문이다."라고 평가했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주소 : 우06676 서울 서초구 방배동 424-28 방배롯데캐슬아르떼 단지 상가A동 206호
| TEL : 02)588-1461~2 | FAX : 02)588-1460
Homepage : www.acdm.or.kr | E-mail : mail@acdm.or.kr
Copyrightⓒ 2015 The Korea Association Of Chronic Disease Management. All rights reserve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