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 덜 먹으면 심장 건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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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08-09 11:51 댓글0건본문
| 식단 개선 시 심장질환 유병 확률 61% 낮아 | |||||||||
이번 연구는 미국 심장협회저널 최근호에서 발표되었다. 연구 중 하나의 공동 저자인 최유니 박사(미국 미네소타대학교 공중보건대학원)는 "영양이 풍부한 식물성 중심 식단은 심혈관 건강에 유익하다. 가공되지 않은 최대한 자연에 가까운 식물성 식품을 선택하는 것이 건강에 유익하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는 CARDIA(Coronary Artery Risk Development in Young Adults)에 등록된 약 5,000명의 미국 성인이 포함되었다. 대상자들은 1985년부터 1986년까지 등록 당시 18세에서 30세 사이였으며 심장 질환이 없었다. 연구팀은 32년의 추적 기간 동안 약 300명의 참가자가 심장마비, 뇌졸중, 심부전, 심장 관련 흉통 또는 신체 어딘가의 동맥 막힘을 포함한 심혈관 질환이 발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영양이 가장 풍부한 식물성 식품을 섭취한 사람들은 심혈관 질환에 걸릴 확률이 52% 낮았다. 식습관에는 과일, 채소, 콩, 견과류, 통곡물을 많이 섭취하고, 고지방 붉은 고기와 같은 건강에 해로운 동물성 제품을 적게 섭취하는 것이 포함되었다. 또한 25세에서 50세 사이에 식단을 가장 많이 개선한 참가자는 그 기간 동안 식단의 질이 가장 떨어졌던 참가자보다 심장 질환에 걸릴 확률이 61% 낮았다. 참가자 중 채식주의자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이 연구는 고기, 유제품 및 계란을 포함한 모든 동물성 제품을 배제한 엄격한 채식주의 식단의 가능한 이점을 평가할 수 없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여성 건강 이니셔티브(Women's Health Initiative)에 123,000명 이상의 참가자가 포함되었다. 이것은 폐경 후 여성의 심각한 건강 상태를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하는 방법에 대한 미국의 장기 연구의 일환이다. 이 새로운 분석의 여성들은 1993년에서 1998년 사이에 연구에 등록했다. 당시 나이는 50세에서 79세(평균 연령 62세)였으며 심혈관 질환이 없었다. 이들은 소위 포트폴리오 다이어트가 심장 문제의 위험을 줄이는지 확인하기 위해 2017년까지 추적 조사했다. 포트폴리오 다이어트에는 견과류가 포함된다. 콩 또는 두부의 식물성 단백질인 귀리, 보리, 오크라, 가지, 오렌지, 사과 및 열매의 점성 용해성 섬유질인 올리브, 카놀라유, 아보카도에서 발견되는 농축 식품 및 단일불포화 지방에서 추출한 식물성 스테롤과 포화 지방과 식이 콜레스테롤의 섭취는 제한되었다. 그 결과 포트폴리오 다이어트를 가장 밀접하게 따랐던 여성은 식단을 덜 자주 따랐던 여성에 비해 모든 유형의 심혈관 질환 11%, 관상동맥 심장 질환 14%, 심부전이 발병할 가능성이 17% 낮았다. 연구의 수석 저자인 John Sievenpiper(캐나다 토론토대학 영양 과학 및 의학 교수) 박사는 "이러한 결과는 사람들이 식단에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식물성 식품을 더 많이 포함할 여지가 있기 때문에 중요한 기회를 제공한다."면서 "포트폴리오 식이 패턴을 훨씬 더 많이 준수하면 콜레스테롤 저하 약물만큼 심혈관 사건과의 연관성이 훨씬 적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1% 감소는 임상적으로 의미가 있으며 혜택에 대한 모든 사람의 최소 임계값을 충족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포트폴리오 다이어트가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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