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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운 공기, 더 높은 치매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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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08-10 12:1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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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오염과 치매 위험 증가 연관성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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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된 물질이 심장과 폐에 손상을 줄 수 있다는 것은 오래전부터 알려져 있었지만,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오염된 물질이 뇌에도 해롭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미국 시애틀 연구팀의 장기 연구는 더 높은 수준의 미세 입자 대기 오염에 대한 노출과 치매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다.

수석 저자인 Rachel Shaffer(워싱턴 대학 환경 및 직업 건강 과학부) 박사는 "노출 1㎥당 1마이크로그램의 증가는 모든 원인에 의한 치매의 위험이 16% 더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면서 "알츠하이머형 치매와 유사한 연관성이 있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Kaiser Permanente Washington Research Institute에서 실행한 성인 사고의 변화 연구에 등록한 4,000명 이상의 시애틀 지역 거주자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1994년 연구가 시작된 이래로 1,000명 이상의 참가자가 치매 진단을 받았다.

8월 4일 Environmental Health Perspectives 저널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특정 지역에서 10년 동안 평균적으로 미세 입자 오염(PM2.5) 수준이 약간 증가하면 거주자의 치매 위험이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실제 교통이 혼잡한 시애틀 시내의 파이크 스트리트 마켓과 도시 최대의 자연 공원인 디스커버리 파크 주변의 주거 지역은 2019년 PM2.5 오염에서 입방 미터당 약 1마이크로그램의 차이를 보였다고 보고했다.

Shaffer 박사는 "치매가 장기간에 걸쳐 발병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뇌에서 이러한 병리학이 발달하는 데는 몇 년, 심지어 수십 년이 걸리므로 장기간에 걸친 노출을 조사할 필요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대기 오염은 치매의 잠재적으로 수정 가능한 주요 위험 요소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

이 연구는 대기 오염이 뇌에 해를 끼칠 수 있으며 사람들이 더러운 공기에 노출되는 것을 줄이면 치매 발병률을 낮추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시사점을 주고 있다는데 의미가 있다.

이에 대해 UW의 환경 및 직업 건강 과학 및 생물통계학과 교수인 Lianne Sheppard 박사는 "대기 오염 노출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처음에는 호흡기 문제에 거의 제한적이라는 생각이었지만 현재는 심혈관, 그리고 이제 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증거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Shaffer 박사는 “개인이 위험을 낮출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은 COVID-19 시대에 일반적인 방법인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라면서 "미립자 대기 오염의 원인을 제어하기 위해 지역 및 국가 수준에서 추가적인 정책이 지원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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