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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암 비수술적 옵션 가능성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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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08-11 11:5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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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etinostat’ 젤, 기저 세포 암종 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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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메티노스타트’(remetinostat)라는 실험용 젤이 가장 흔한 형태의 피부암을 치료하는 초기 가능성을 보여줌으로써, 향후 수술에 대한 잠재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근 Clinical Cancer Research에 발표된 이 연구는 국소 약물이 전혀 효과가 없는지 알아보기 위해 설계된 소규모 중간 단계 시험이었다.

미국 캘리포니아 스탠포드대학 Kavita Sarin 박사(피부과 교수) 연구팀은 매년 3백만 명 이상의 미국인에게서 진단되는 피부암인 기저 세포 암종(BCC)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젤을 테스트했다.

그 결과 종양은 거의 퍼지지 않으며 일반적으로 외과적 제거를 통해 치료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히스톤 데아세틸라아제’(histone deacetylase)로 알려진 효소를 차단하는 ‘레메티노스타트’(remetinostat)라는 실험용 국소 약물을 테스트했다. 효소를 억제하면 BCC 성장을 억제할 수 있다.

연구팀은 대부분의 환자에 대해 6주 동안 매일 3회 치료한 33개의 피부암 중 17개가 완전히 해결되었고, 6개는 부분적으로 반응하여 직경이 최소 30% 축소되었음을 발견했다.

젤은 모든 피부 종양이 줄어들거나 사라지는 표재성 BCC에 대해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가장 흔한 형태의 암인 결절성 BCC와 피부를 더 깊고 넓게 침범할 수 있는 "침윤성" 종양을 포함하여 다른 종양 유형의 약 2/3도 반응했다.

주요 부작용으로는 적용 부위의 발진이 있었다.

Sarin 박사는 “치료 요법을 최적화하기 위해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시험에서는 6주 동안 젤을 매일 3회 적용했습니다.

이에 대해 뉴욕시 아이칸의과대학 피부과 교수인 Jeffrey Weinberg 박사는 “초기 결과는 유망한 것으로 보이나 더 많은 데이터가 필요하다. 그럼에도 부룩하고 3개 중 2개가 완전히 반응하는 침윤성 종양에 대한 효과가 인상적"이라고 덧붙였다.

이 시험에서 연구자들은 치료 기간이 끝난 후 외과적 절제를 시행하여 17개의 종양이 완전히 소실되었음을 확인했다.

Sarin 박사는 "앞으로 수술을 해야 하는 암보다 성가신 것으로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레메티노스타트를 개발하는 스웨덴 생명공학 회사인 메디비르(Medivir)가 부분적으로 자금을 지원했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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