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청소년 우울증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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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08-13 12:10 댓글0건본문
“청소년 5명 중 1명은 불안에 시달려” | |||||||||
이번 연구를 진행한 수석 연구원인 셰리 매디건(Sheri Madigan, 캐나다 캘거리대학교 심리학과)교수는 "팬데믹 기간 동안 사회적으로 고립되고 친구와 떨어져 있고 학교생활과 과외 활동은 청소년들에게 어려운 것으로 판명되었다."면서 "학교를 계속 개방하기 위한 중요한 고려 사항은 청소년의 정신 건강과 웰빙이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직접 학습을 통해 보다 일관된 일상과 구조를 얻을 수 있으므로 학교를 계속 개방하면 정신 건강 문제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할 수 있다는 관점이다. Madigan 교수는 "팬데믹이 계속되고 학교 폐쇄 및 사회적 거리두기와 같은 공중 보건 안전 조치 등의 영향으로 임상적으로 심각한 불안과 우울증 증상이 청소년에게도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를 위해 연구팀은 2020년 1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약 80,900명의 어린이와 십대를 포함하여 29개 종류의 연구를 검토했다. 이 연구는 미국을 포함하여 전 세계에서 수행되었다. 그 결과 나이가 많은 아이들은 어린 아이들에 비해 정신 건강 문제가 더 많았고, 소녀들은 우울증과 불안에 걸릴 위험이 더 컸다. 대유행이 진행됨에 따라 정신 건강 문제가 악화되었다. Madigan 교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일부 COVID-19 복구 계획이 있었지만, 아동 및 청소년의 정신 질환의 심각성 증가와 청소년의 정신 건강 서비스에 대한 수요 증가 가능성을 해결할 정신 건강 회복 계획의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 "라고 강조했다. 이 보고서는 JAMA Pediatrics 최근호 온라인으로 게재되었다. 이번 연구에 대해 뉴욕 주커힐사이드병원의 아동 및 청소년 정신과 부위원장인 Victor Fornari 박사는 “젊은이들 사이에서 정신 건강 문제가 증가하는 것을 직접 목격하고 있다. 응급실에서 지난 12개월 동안 자살 충동을 느끼는 청소년이 50% 증가했으며, 청소년의 섭식 장애 입원이 거의 300% 증가하는 것을 보았다."라고 말했다. Fornari 박사는 “대유행이 가정교육과 가상 학교 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스트레스를 주고 있다. 학교는 그들의 소셜 네트워크이다. 동료, 친구와 함께하지 않으면 집에서 더 스트레스를 받는 환경에 처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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