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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립 제거 불완전, 암 위험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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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08-17 11:4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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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구팀, “불완전한 용종 제거 사례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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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내시경 검사 중 폴립 제거가 불완전하면 암 위험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장 내시경 검사는 의사가 폴립이라고 불리는 잠재적으로 전암성 종양을 찾아 제거할 수 있게 하여 결장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폴립 제거가 불완전하면 향후 몇 년 내에 발생할 가능성이 두 배 이상 증가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Annals of Internal Medicine 최근호 온라인에 게재되었다.

이번 연구의 수석 연구원인 Heiko Pohl(VA Medical Center 위장병 전문의) 박사는 “폴립이 완전히 제거된 경우에도 후속 검사에서 발견된 새로운 폴립은 재성장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이전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한 166명의 환자에 대한 데이터를 조사했다. 그곳에서 연구자들은 11명의 위장병 전문의가 제거한 346개의 용종 중 10%가 불완전하게 제거되었음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제거된 폴립의 가장자리에서 생검 조직을 분석하여 확인했다. 폴립 조직이 존재한다면 제거가 불완전했다는 의미이다. 그 환자들은 1년 이내에 재검사를 받도록 권고 받았다.

그 결과 166명의 환자 중 32명은 불완전하게 제거된 폴립이 하나 이상 있었다. 연구팀은 불완전한 제거가 있었던 결장 부분에서 새로운 성장의 가능성이 훨씬 더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불완전한 용종 제거가 연구 그룹에서 발견된 모든 새로운 성장의 28%를 차지한다고 추정했다. 그러나 일부 환자는 진행성 폴립이 있었지만 암에 걸리지 않았다.

반복 검사에서 동일한 결장 분절에서 새로운 성장이 발견된 경우는 52%였으며 폴립이 완전히 제거된 결장 분절에서는 23%였다.

그리고 암 가능성이 더 큰 진행성 용종의 유병률은 불완전 제거가 있었던 결장 부분에서 6배 더 높았다(18% 대 3%).

전문가들은 이번 발견이 용종을 찾는 것뿐만 아니라 제거에 있어서 의사의 기술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폴립은 결장 내막의 성장으로 가장 흔히 양성이지만 어떤 경우에는 암으로 발전한다. 이러한 이유로 의사는 일반적으로 정기 대장내시경 검사 중에 발견한 폴립을 제거한다.

이에 대해 미국 위장 내시경학회 회장인 Douglas Rex 박사는 “의사의 폴립 발견률은 오랫동안 의사의 기술을 나타내는 척도로 여겨져 왔다. 일부 의사는 매우 잘하고 다른 의사는 그렇지 못할 수 있다. 의사들의 용종 제거 능력 제고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동시에 누구도 대장 내시경을 받는 것을 주저해서는 안 된다. 대장 내시경은 대장암을 많이 감지해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는 매우 강력한 도구"라는 점을 강조했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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