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 '산화 스트레스'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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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08-19 12:18 댓글0건본문
“단 한번의 ‘베이핑’만으로 건강에 유해” | |||||||||
30분의 베이핑(전자담배)만으로도 활성산소(세포를 손상시키는 분자)와 활성산소와 싸우는 항산화제 사이에 불균형이 있을 때 발생하는 산화 스트레스가 증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데이비드 게펜 의과대학 생리학 교수인 Holly Middlekauff 박사는 "담배 흡연에 안전한 수준이 없는 것처럼 전자 담배도 안전하지 않다. 전자 담배는 무해하지 않으며, 비흡연자는 사용해서는 안 된다."라고 지적했다. Holly Middlekauff 박사는 "고등학생의 20~30%에 달하는 많은 젊은이들이 지난 달 전자담배가 무해하다는 생각으로 전자담배를 피웠다."면서 "이러한 오해는 베이프를 특징짓는 디저트 맛과 시원한 디스펜싱 장치에 의해 촉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단 한 번의 베이핑 세션도 신체에 감지할 수 있는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번 연구의 참가자들이 젊은 성인이었지만 십대의 결과도 동일할 것으로 간주했다. 그Middlekauff 박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산화 스트레스가 반복적으로 증가하면 심혈관 및 폐 질환, 암 및 노화 가속화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전자담배 30분 전후에 참가자의 면역세포를 수집하고, 세 그룹 간의 산화 스트레스 변화를 비교했다. 또한 30분 동안의 "가짜 베이핑" 또는 빈 빨대를 부풀리는 세션에서 이 과정을 반복했다. 참가자는 21세에서 33세 사이의 32명으로, 비흡연자 11명, 일반 담배 흡연자 9명, 전자담배 사용자 12명이었다. 그 결과 비흡연자들의 산화 스트레스 수치는 전자담배를 들이마신 후 전보다 2~4배 높았다. 그러나 동일한 베이핑 노출은 일반 담배 및 전자 담배 흡연자의 산화 스트레스를 증가시키지 않았다. 이는 그들의 수준이 이미 높아졌기 때문일 것으로 추측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JAMA Pediatrics 최근호 온라인으로 게재되었다. 연구팀은 “10대와 젊은 성인들 사이에서 전자담배의 인기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그들의 결과가 문제가 있다. 2020년 연구에서 고등학생의 거의 30%가 지난달에 전자 담배를 사용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 대해 뉴욕 Northwell Health의 담배 통제센터소장인 Patricia Folan 박사는 “전자담배 제품과 전자담배에서 생성되는 증기가 담배를 피우는 건강한 대안이라는 인식은 이러한 제품 제조업체에 의해 야기된 측면이 많다."면서 "특히 젊은 사람들에게 전자 담배의 중독 능력과 니코틴 중독이 발달 중인 청소년 뇌에 미치는 피해에 대한 보다 폭넓은 경각심을 이해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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