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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요로감염, 삶의 질 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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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07-30 12:0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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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사용에 대한 두려움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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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 감염은 수백만 명의 여성에게 골칫거리이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많은 환자들이 이 고통스러운 상태에 대한 진단과 치료가 여전히 제한적이라는 사실에 불만을 갖고 있다고 한다.

연구자들이 발견한 가장 큰 우려 사항 중 하나는 많은 여성들이 요로 감염(UTI)을 치료하기 위해 항생제를 자주 사용하는 것이 최선의 해결책이 아닐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연구는 또한 여성들이 의사로부터 예방에 더 많은 도움을 받지 못한다는 좌절감을 지적했다. 모든 여성의 절반 이상이 일생 동안 UTI를 경험하고 4분의 1은 반복적으로 감염될 것이라는 점 때문이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Cedars-Sinai Medical Center의 비뇨기과 전문의인 Victoria Scott 박사는 “비뇨부인과를 전문으로 하는 의사들은 1차 진료의가 환자를 진료한 후 가장 심각한 재발성 요로감염 사례를 종종 보게 된다.”고 말했다.

Victoria Scott 박사 연구팀은 재발성 요로감염 여성을 치료한 경험을 바탕으로 요로감염, 예방 전략, 치료 및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고 있는 내용을 묻는 6개의 포커스 그룹을 개최했다.

연구팀은 포커스 그룹 대부분의 여성들이 이 질환에 대해 두려워하고 좌절하는 것을 발견했다. 문제는 더 나빠질 수 있다는 점이다. 또 다른 참가자는 감염과 항생제 치료를 받은 후 전신과 머리를 원래 위치로 되돌리는데 4~5개월이 걸렸다고 호소했다.

포커스 그룹의 여성들은 항생제 내성 발생 위험을 잘 알고 있었다. 많은 사람들은 과민성 방광과 같은 다른 건강 문제가 있을 때 항생제를 투여 받았다고 인지하고 있으며, 일부 환자는 항생제 내성 C. 디피실리 박테리아에 감염되었다고 밝혔다.

한 여성은 "가끔 내가 어떤 것에도 저항하는 요로감염의 괴물을 만들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여성들은 UTI가 자신의 삶에 미치는 영향이 의료계가 인정하는 것보다 더 크다고 느꼈고 비항생제 옵션에 대한 더 많은 연구를 희망했다.

Scott 박사는 “여성의 요도는 남성의 요도보다 훨씬 짧기 때문에 박테리아가 방광에 쉽게 들어갈 수 있다. 일부 여성은 일생 동안 UTI가 발생하지 않을 수 있지만 재발성 감염의 위험은 언제나 상존한다. 전체 여성의 약 1/4에서 발생한다.”고 밝혔다.

Scott 박사는 “항생제가 가장 효과적인 치료 옵션인 경우가 많지만 일부 연구에 따르면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 이부프로펜만 사용하면 UTI의 약 40%가 제거될 수 있다. 박테리아를 치료하지 않으면 신장 감염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면서 “어떤 박테리아가 성장하고 있는지, 그리고 매우 중요하게는 항생제 감수성도 알려줄 수 있는 보다 신속한 진단의 개발에 대해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Journal of Urology 9월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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