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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V환자, 심장 사망 확률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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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06-24 12:1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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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맥으로 사망, 일반인 比 87% 더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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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V 감염자들은 질병을 억제하기 위해 강력한 약물 칵테일을 마셔야하지만,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갑작스런 심장 사망 위험이 두 배가 될 수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막힌 심장 동맥으로 인한 심장 마비와 달리 갑작스런 심장 사망은 경고 없이 발생할 수 있으며 불규칙한 심장 박동을 유발하는 전기적 오작동에 의해 유발된다. 몇 분 안에 의식을 잃고 사망 할 가능성이 높다.

HIV 감염자 중에서 부검 결과 섬유증이라고 불리는 심장 근육의 흉터가 발견되기 때문에 이러한 환자에서 갑작스런 심장 사망 가능성이 더 높을 수 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학의 심장 전기 생리학자인 Zian Tseng 박사는 “HIV 환자의 치명적 부정맥으로 인한 사망은 일반 인구보다 87% 더 높다.”면서 "HIV 환자에게는 만성적 인 수준의 염증이 있다. 이 섬유증은 림프절, 간 및 장뿐만 아니라 다른 기관에도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심장은 이 만성 염증이 이러한 흉터 반응을 유도하는 또 다른 장소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Tseng 박사는 “HIV 환자의 만성 염증은 혈액 검사에서 HIV 수준이 검출되지 않는 항 레트로 바이러스 약물을 사용하는 환자에서도 지속된다. 대부분의 경우, 바이러스는 신체의 장기와 림프절에 숨어 있으며 여전히 염증을 일으켜 장기 기능 장애로 이어지는 흉터를 유발한다.”고 말했다.

Tseng 박사는 염증을 예방할 수는 없지만 MRI를 사용하면 부정맥이 있는 환자의 섬유증을 확인할 수 있다면서 치명적인 부정맥을 예방할 수 있는 심박 조율기 및 제세동기를 이식하여 갑작스런 심장 사망 위험을 줄이기 위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샌프란시스코에서 예상치 못한 급사를 조사한 연구 데이터를 사용했다.

연구팀은 기록과 부검을 검토하여 HIV 환자의 갑작스런 사망의 실제 원인을 찾았다. 그들은 돌연사 비율이 HIV 감염자들 사이에서 두 배 이상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

특히 HIV 감염자 중 예상치 못한 610명의 사망자 중 109명이 병원 외 심장 마비로 인한 사망이었다. 이 중 48명은 갑작스런 심장 사망으로 보였지만 22명만이 부정맥과 심장병, 손상되거나 비대해진 심장, 기존의 부정맥 질환으로 인해 발생했다.

약물 과다 복용은 16명의 환자에서 발견되었는데, 이는 추정 된 심장 돌연사 그룹의 거의 34%에 해당한다. HIV가없는 환자의 사망 중 급성 심장 사망으로 분류된 505명의 사망 중 13 %만이 약물 과다 복용으로 인한 것이었다.

갑작스런 심장 사망으로 사망 한 것으로 생각되는 HIV 환자 중 다른 비 심장 사망은 실제로 신부전, 감염, 출혈 및 당뇨병 성 케톤 산증과 같은 다른 원인으로 인해 사망했다.

Tseng 박사는 “HIV 환자는 일반 인구에 비해 심장 마비, 심부전, 동맥 질환 및 뇌졸중의 비율이 훨씬 높다. 환자와 그 제공자는 약물 사용을 실제로 선별하고 그 위험을 심각하게 받아 들여야 한다."면서 "심장의 관점에서 볼 때 HIV 집단은 실신, 가슴 통증, 심계항진 및 심장 박동 건너뛰기와 같은 증상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러한 증상은 잠재적인 문제의 경고 신호임을 인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보고서는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최근호에 게재되었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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