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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기간, 여성 암 검진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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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07-06 12:0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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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C, “유방암 87%, 자궁경부암 84%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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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COVID-19 유행 기간 동안 저소득층 여성들 사이에서 유방암 및 자궁경부암 검진이 급격히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암 진단 지연, 건강상의 결과 및 기존의 불균형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FDA는 경고했다.

CDC 건강 과학 책임자인 Amy DeGroff 박사는 "의료 환경이 COVID-19 안전 지침을 충족 할 때 일상적인 의료 서비스를 안전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CDC는 2020년 4월 기준 5년 평균과 비교할 때, 전국 유방암 및 자궁경부암 조기 발견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 선별 검사 수는 유방암은 87%, 자궁경부암은 84% 감소했다고 밝혔다.

유방암 검진 감소율은 히스패닉 여성의 경우 84%에서, 아메리칸 인디언/알래스카 원주민 여성의 경우 98%였다. 자궁경부암 검진 감소율은 흑인 여성의 82%, 아시아 태평양 제도 여성의 92%에 달했다.

유방암 검진은 지난 5년 평균에 비해 대도시 지역 86%, 도시 지역 88%, 농촌 지역 89% 낮았다. 자궁경부암 검진 감소율은 대도시 85%, 농촌 82%, 도시 77%였다.

CDC에 따르면 코로나 19로 인한 유방암 및 자궁경부암 검진 서비스의 일시 중단과 검진 사이트 폐쇄 등이 감소에 기여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집에 머무르도록 하는 권고와 COVID-19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여성이 진단 테스트 예약을 회피하는 것도 원인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DeGroff 박사는 CDC 보도 자료에서 "이 연구는 전염병이 시작될 때 의료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감소함으로써 저소득층 인종 및 소수 민족 여성들의 암 검진 감소를 초래한다는 점을 보여 준다."면서 "CDC는 증상이 있거나 유방암, 또는 자궁경부암에 걸릴 위험이 높은 여성에 대해 정기적인 암 검진을 받도록 권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DeGroff 박사는 “여성이 일상적인 검사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하고, COVID-19 감염에 대한 우려를 해결하며, 안전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여성들의 건강 형평성에 대한 장벽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예방 의학저널 최신호 온라인으로 게재되었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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