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 뇌 손상·치매 위험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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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07-09 12:21 댓글0건본문
흡연자, 치매에 걸릴 확률 30% 더 높아 | |||||||||
미국 Madison 소재 위스콘신대학교 담배 연구 및 중재센터의 Adrienne Johnson 박사는 "흡연이 인체의 모든 기관에 해를 끼친다는 것을 알고 있다. 뇌도 예외는 아니다. 금연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몸 전체, 특히 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흡연자는 치매 및 치매 관련 사망 위험이 상당히 높다. 세계 보건기구는 2014년 전 세계 치매 사례의 14%가 흡연으로 인해 발생했다고 추정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현재 흡연자들은 치매에 걸릴 확률이 30%, 그리고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확률이 40% 더 높다. 특히 담배를 많이 피울수록 위험이 높아진다. 하루에 담배 20개비를 피울 때마다 치매 위험이 34%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도 있다. 흡연은 또한 뇌졸중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백인보다 뇌졸중 위험이 높은 흑인은 흡연하면 뇌졸중 위험이 두 배가 된다. 미국 심장협회(AHA) 뉴스가 보도한 연구에 따르면 금연이 뇌 손상 위험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보여 준다. 금연은 Life's Simple 7로 알려진 7가지 라이프 스타일 변화 중 하나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심장과 뇌 건강이 향상 된다. 이에 대해 존스 홉킨스대학의 블룸버그 공중보건대학 역학 담당자인 제니퍼 딜 박사는 “언제든지 종료하면 도움이 된다. 일찍 그만 둘수록 더 좋다. 흡연자의 치매 위험 증가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감소한다.”고 밝혔다. Deal 박사는 "연구 결과 일찍 금연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중년기에 그만두는 것이 노년기보다 유익하다."고 지적했다. Johnson 박사는 50세 이상의 성인이 금연을 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찾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45~65 세의 약 17%가 흡연을 하며, 이는 18세 이상 성인의 전국 평균인 14%보다 높은 수치이다. 특히 노인 흡연자들은 젊은 흡연자들보다 매일 담배를 피우는 경향이 높고, 금연을 시도할 가능성도 적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미국 외과의사학회가 2020년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상담과 의학을 포함한 보험 보장은 금연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보고서의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포괄적 보장은 금연을 시도하는 사람들의 비율을 높이고, 흡연자들이 의료 서비스를 방문하는 동안 의존성 치료를 받을 가능성을 높아 성공적으로 금연할 확률을 높인다는 것이다. 한편 Johnson 박사는 정신 질환이 있는 사람들의 경우 담배를 끊는데 더 힘든 시간을 보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기분, 불안,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및 기타 정신적 장애가 있는 사람들의 흡연률은 일반 인구보다 2~5 배 더 높으며, 흡연이 이러한 질병의 진행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CDC에 따르면 미국 성인 4명 중 1명은 일종의 행동 건강 상태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그룹들은 미국에서 성인이 소비하는 모든 담배의 거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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