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인 과다섭취, 녹내장 확률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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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06-10 11:55 댓글0건본문
“안압에 대한 유전적 요인 유무 확인 필요” | |||||||||
이 연구에는 미국에서 실명의 주요 원인인 녹내장 또는 질병의 가족력이 있었는지 여부를 포함하여 카페인 섭취와 시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 39~73세의 영국인 120,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포함되었다. 3년 후 안압(IOP)을 포함한 참가자의 눈을 평가했다. 안압 상승은 녹내장의 위험 요소이다. 연구 결과 높은 카페인 섭취는 전체적으로 안압 상승 또는 녹내장의 위험 증가와 관련이 없었지만, 안압 상승에 대한 유전적 소인이 가장 강한 참가자의 경우 카페인 섭취가 많을수록 안압 상승 및 녹내장 비율이 높아졌다. 카페인을 가장 많이 섭취한 사람들(매일 약 4잔의 커피)은 0.35mmHg 더 높은 IOP를 보였다. 하루에 커피를 약 3잔 이상 섭취 한 녹내장의 유전 위험 점수가 가장 높은 범주에 속하는 사람들은 카페인을 전혀 섭취하지 않거나 최소한으로 섭취한 사람들보다 녹내장 발병률이 3.9배 높았다. 저널 Ophthalmology 최근호에 발표된 이 연구는 녹내장의식이 유전적 상호 작용을 최초로 보여준 것으로, 결론적으로 녹내장 가족력이 강한 사람들은 카페인 섭취를 제한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연구 책임자인 Louis Pasquale 박사(뉴욕시 Mount Sinai Health System 안과)는 "이전에 높은 카페인 섭취가 질병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고혈압 개방각 녹내장의 위험을 증가 시킨다는 연구를 발표한자 있다. 이번 연구에서 높은 카페인 섭취와 녹내장 사이의 역관계는 높은 안압에 대한 유전적 위험 점수가 가장 높은 사람들 사이에서만 분명해졌다."라고 말했다. 연구 공동 저자인 University College London의 Anthony Khawaja 박사는 "녹내장 환자는 종종 생활 방식 변화를 통해 시력을 보호할 수 있는지 물어 보지만, 지금까지는 상대적으로 연구가 부족한 분야였다. 연구에 따르면 녹내장에 대한 유전적 위험이 가장 높은 사람들은 카페인 섭취를 조절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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