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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음은 임신 확률 낮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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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06-16 11:4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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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체기 과음 시 임신 확률 약44%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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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과음은 여성의 임신 가능성을 줄이며, 월경주기 후반기에 적당량의 음주조차 임신 가능성 감소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1990년에서 1994년 사이에 모집된 19세∼41세 미국 여성 413명을 대상으로 최대 19번의 월경주기를 추적했다. 연구 결과는 최근 Human Reproduction 저널에 게재되었다.

연구 저자인 Kira Taylor(University of Louisville School of Public Health and Information Sciences 역학교수) 박사는 "월경주기의 어느 단계에서든 과음은 비 음주자에 비해 임신 가능성 감소와 유의미한 관련이 있음을 발견했다. 이는 임신을 시도하는 일부 여성들이 생리주기의 특정 부분 동안의 경우 술을 마시는 것이 안전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신중해야한다."고 밝혔다.

Taylor 박사는 "출혈이 시작되기 전 월경주기의 마지막 2주인 황체기에 착상 과정이 시작될 때 과음뿐만 아니라 적당한 음주도 임신 가능성 감소와 유의하게 관련이 있었다."고 경고했다.

이번 연구 조사결과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과 비교했을 때, 황체기 동안 중도 음주와 과음은 임신 확률이 약 44 % 감소했다. 주기 중 배란기 동안 과음하는 것은 임신 가능성을 61% 감소시켰다.

과음은 일주일에 6잔 이상, 보통 음주는 일주일에 3-6잔, 폭음은 하루에 4잔 이상으로, 그리고 음료는 12 온스의 맥주, 중간 크기의 와인(약 5온스) 또는 양주(1.5 온스) 바로 아래로 정의되었다.

Taylor 박사는 "건강하고 술을 마시지 않는 일반 여성이 월경주기 동안 약 25%의 임신 가능성을 갖는다고 가정하면, 100명의 여성 중 약 25명이 술을 마시지 않은 상태에서 임신을 할 것이다. 이 같은 가정을 전제로 하면 보통 수준의 음주를 하는 여성들은 약 20명, 그리고 과음자의 경우 약 11명만 임신을 하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는 또한 폭음 시 황체기 동안 임신 확률을 19% 감소시키고, 배란기에는 41% 감소시키는 것과 관련이 있음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의 결과는 음주가 임신을 예방한다는 의미로 해석되어서는 안 된다. 즉, 알코올은 피임이 아니다. 여성이 술을 많이 마셔도 무방비 성교를 하면 그녀는 임신할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 "임신을 시도하는 여성은 배란기 및 배란 후에 음주를 제한해야 한다. 일주일에 2잔 이하의 음료를 마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결론 내렸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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