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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D, 유방암 생존율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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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06-16 11:4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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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조군과 비교, 유방암 사망 확률 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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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수준의 비타민 D(햇빛 비타민)를 보유한 유방암 환자의 장기 결과가 더 좋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 책임자인 송 야오(Song Yao, 뉴욕 버팔로 Roswell Park 종합 암센터 종양학 교수) 박사는 "충분한 수준의 비타민 D를 유지하는 환자의 경우 유방암의 장기 생존율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또한 흑인 여성의 비타민 D 수치가 가장 낮다는 것을 발견했으며, 이는 유방암 진단 후 일반적으로 더 나쁜 결과를 설명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임상종양학회의 최근 가상 연례 회의에서 발표되었다.

연구팀은 비타민D 수치를 확인한 4,0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약 10년 동안 추적 관찰했다.

환자는 세 가지 수준, 즉 비타민 D 결핍(혈액 검사에서 밀리 리터당 20 나노 그램 미만), 불충분(20~29ng/ml); 또는 충분(30 또는 그 이상 ng/ml)으로 구분했다.

그 결과 영양소가 부족한 여성에 비해 비타민 D가 충분한 여성은 10년 추적 조사 기간 동안 어떤 원인으로든 사망할 확률이 27% 더 낮았으며, 유방암으로 사망할 확률은 22% 더 낮았다.

연구팀은 또한 종양의 에스트로겐 수용체(ER) 상태에 관계없이 비타민 D 수치와 유방암 결과 사이의 연관성이 유사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 연관성은 저체중 환자와 더 진행된 유방암으로 진단받은 환자들 사이에서 다소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장기적인 추적 관찰을 통해 유방암 생존자들의 대규모 관찰 코호트에서 얻은 우리의 연구 결과는 유방암 환자, 특히 흑인 여성과 더 진행된 단계 질환 환자에서 충분한 비타민 D 수치를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결과에 대해 Paul Baron 박사(뉴욕시 레녹스힐 병원 유방 수술 책임자)는 "유방암 환자의 장기 생존을 향상시키는데 충분한 비타민 D 수준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연구"라면서 “모든 여성, 특히 흑인 인구의 유방암 결과에 중요한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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