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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 아스피린 복용 자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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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06-30 12:0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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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구팀, 위장관·뇌에서 출혈 위험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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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노인들이 처음 심장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매일 아스피린을 복용하고 있다. 이를 권장하지 않는 지침에도 불구하고 70세 이상 미국 성인의 절반에서 62%가 심장병이나 뇌졸중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저용량 아스피린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 천만 명의 미국인이 아스피린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아스피린 사용은 심혈관 질환의 병력이 없는 사람들에게도 흔히 사용되었다. 이 그룹은 약물의 유익성보다 오히려 건강에 더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볼티모어 존스 홉킨스 의과대학 Rita Kalyani 선임 연구원은 이에 대해 우려를 표명 했다.

Rita Kalyani 박사는 “현재 지침은 일반적으로 70세 이상의 사람들이 처음으로 심장 마비나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 아스피린을 일상적으로 사용하지 않도록 권장한다.”면서 “아스피린은 위장관이나 심지어 뇌에서 출혈의 위험이 있다.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면서 위험이 높아진다. 실제 최근의 일부 연구에서는 저용량 아스피린이 심장 마비나 뇌졸중의 확률을 낮춘다는 사실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분명한 것은 아스피린이 심장 동맥 막힘이나 심장 마비 또는 뇌졸중의 병력과 같은 알려진 심혈관 질환을 가진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심장 마비 나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 일상적으로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것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없다는 주장이다.

현재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American Heart Association의 최신 지침에 따르면 출혈 위험이 높지 않은 40~70 세의 "선택된" 환자에게 아스피린을 고려할 수 있다고 되어 있다. 노인의 경우 일차 예방을 위해 "일상적인" 아스피린 사용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이에 대해 콜로 오로라 소재 DARTNet 연구소의 최고 의료책임자인 Wilson Pace 박사는 "만약 75세이고 당뇨병이 있다면 아스피린 복용을 시작하지 않을 것이다. 스타틴으로 처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스타틴이 분명히 일차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연방 건강조사에 참여한 60세 이상의 미국 성인 7,100명 이상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70대 중에는 예방적 아스피린 사용이 흔했다. 당뇨병 환자의 62%가 아스피린을 사용하고 있었고, 당뇨병이 없는 사람들도 48.5%가 아스피린을 복용하고 있었다.

실제로 일부 참가자는 심혈관 질환의 병력이 있었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않았다. 그러나 그들의 아스피린 사용률은 높았다.

심혈관 문제에 대한 위험 요인이 없는 모든 연구 참가자 중 20%가 아스피린을 복용하고 있었으며, 위험 요인이 당뇨병뿐인 사람들 중 43%가 아스피린을 복용했다.

Rita Kalyani 박사는 “지침은 70세 이상의 성인에게 아스피린 사용을 권장하지 않는다. 아스피린을 수년간 복용해온 노인들이 여전히 타당한지 여부에 대해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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