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D가 뇌졸중 확률 세 배 높여 > 만성질환 뉴스

본문 바로가기

만성질환 뉴스

 

만성질환 뉴스

만성질환 뉴스

OCD가 뇌졸중 확률 세 배 높여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06-04 12:09 댓글0건

본문

 

“강박 장애환자 뇌혈관 질환위험 주의 필요"
ocd.png

 
일반적인 정신건강 상태인 강박 장애(OCD)가 있는 성인은 뇌졸중 위험이 3배 이상 높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자들은 OCD 환자들이 겪고 있는 다른 정신 건강 문제들(정신 분열증, 양극성 장애 및 주요 우울증 등)이 고혈압 및 제 2형 당뇨병과 같은 다른 건강 상태와 마찬가지로 위험을 더할 수 있다고 추측했다.

연구 공동 저자인 Tai-Long Pan 박사(대만 창궁대학교 한의학 교수)는 "그러나 OCD는 뇌졸중과 관련된 합병증(대사 장애 및 기타 심각한 정신질환 포함) 조정 후 허혈성 뇌졸중의 독립적인 위험 요소였다.”면서 "임상전문의는 강박 장애환자의 뇌혈관 질환 관련 위험을 면밀히 모니터링 해야 한다."고 말했다.

Pan 박사팀은 OCD가있는 성인 28,000명과 그렇지 않은 성인 없는 28,000명 이상의 대만 국민 건강 데이터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11년 동안 OCD가 있는 사람들은 OCD가 없는 사람들에 비해 뇌졸중에 걸릴 확률이 3배 이상 더 높았다. 특히 60세 이상의 사람들이 가장 큰 위험에 처해 있었다.

비만, 심장병, 흡연, 고혈압, 고 콜레스테롤 및 제 2형 당뇨병과 같은 다른 요인을 고려한 후에도 뇌졸중 위험이 남아 있었다.

출혈성 뇌졸중의 위험은 차이가 없었고(뇌출혈로 인한), 강박 장애를 치료하는 약물도 뇌졸중 위험 증가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허혈성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의 막힘으로 인해 발생한다.

Pan 박사는 "건강한 삶을 유지하려면 금연과 규칙적인 운동과 같은 생활 습관이 뇌졸중 예방에 매우 중요 할 수 있다."면서 "환자가 이 목표를 달성하도록 돕는 방법에는 가족과 친구를 포함한 모든 사람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박증은 누군가가 행동을 반복하도록 유도하는 침입적이고 원치 않는 생각과 집착이 특징이다. 반복적인 행동에는 손 씻기, 물건을 강박적으로 확인하거나 집착하는 청소가 포함될 수 있다. 이러한 행동은 일상적인 활동과 사회적 상호 작용을 방해할 수 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는 강박 장애와 뇌졸중 위험 사이의 관계에 대한 추가 연구를 촉진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저널 Stroke 최근호 온라인으로 게재되었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주소 : 우06676 서울 서초구 방배동 424-28 방배롯데캐슬아르떼 단지 상가A동 206호
| TEL : 02)588-1461~2 | FAX : 02)588-1460
Homepage : www.acdm.or.kr | E-mail : mail@acdm.or.kr
Copyrightⓒ 2015 The Korea Association Of Chronic Disease Management. All rights reserve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