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은 암 발병 확률을 높인다 > 만성질환 뉴스

본문 바로가기

만성질환 뉴스

 

만성질환 뉴스

만성질환 뉴스

비만은 암 발병 확률을 높인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05-17 12:18 댓글0건

본문

 

비만 감소, 자궁 내막암 위험 39% 줄여
%EB%B9%84%EB%A7%8C_2.png

 
비만 또는 과체중은 여러 유형의 암 발병 확률을 높일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가 나왔다. 그러나 초과 파운드를 줄이면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한다.

연구에 따르면 비만을 줄이면 자궁 내막 암 위험이 44%, 자궁암 위험이 39% 줄어들고, 신장 암 18%, 위암 및 간암은 17%를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대학의 BHF 심장 혈관 및 의학연구소의 수석 연구원인 카를로스 셀리스-모랄레스 박사는 "모든 것은 체중을 줄이는데 달려있다"면서 "일종의 장기적인 건강한 체중을 유지함으로써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이는 결과적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된다."고 강조했다.

Celis-Morales 박사는 이번 연구가 과체중이 암을 유발하거나 체중 감량이 암을 예방한다는 것을 증명할 수 없으나, 과체중과 암 위험 사이에 강력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경고했다.

연구팀은 암에 걸리지 않은 40만 명 이상의 남성과 여성에 대한 UK Biobank의 데이터를 사용했다.

연구자들은 체지방률, 허리-엉덩이 비율, 허리-높이 비율, 허리와 엉덩이 둘레 및 체질량 지수(BMI)의 6가지 비만 지표를 기반으로 24개의 암으로 발병 또는 사망할 위험을 조사했다

연구 결과 어떤 방식으로 측정 되든 비만은 가장 흔한 암 10가지의 발병 확률을 높였다. 더 큰 허리와 엉덩이, BMI 또는 체지방 비율은 모두 유사한 암 위험을 제공했다.

Celis-Morales 박사는 BMI가 체중 관련 암 위험을 측정하는 적절한 방법이라면서 예를 들어, BMI 점수 24.9는 정상으로 간주되며, 남성의 경우 약 4점, 25세 이상의 여성의 경우 5점을 추가 할 때마다 전체적으로 암 위험이 3% 더 높았다고 밝혔다.

또한 위암(35%), 담낭(33%), 간(27%), 신장(26%), 췌장(12%), 결장(10%) 및 방광(9%)의 위험을 증가 시켰다.

같은 양의 과체중은 여성에게 영향을 미치는 두 가지 암의 확률이 급격히 높였다. 자궁 내막 암의 경우 73%, 자궁암의 경우 68%였다. 또한 폐경 후 유방암의 8% 증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낚다.

이에 대해 American Cancer Society의 역학연구 담당 과학책임자인 Lauren Teras 박사는
"비만이 암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생각되는 방법 중에는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과 같은 성 호르몬 수치 상승과 인슐린 관련 성장 인자, 지방 조직에서 방출되는 단백질인 렙틴과 아디포넥틴도 포함된다."면서 “과체중이 많은 암의 위험을 증가 시킨다는 강력한 증거에도 불구하고 체중 감량이 이를 성공적으로 되돌릴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적다.”고 말했다.

Lauren Teras 박사는 "주요 체중 감량 수술을 받은 환자에 대한 여러 연구에서 이러한 환자에서 여러 유형의 암 위험이 낮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는 점에서 “정상적인 체중을 유지하고 균형 잡힌 식단을 섭취하며, 신체 활동을 하는 것은 건강의 여러 측면에 유익하다.”고 결론내렸다.

이번 연구 결과는 저널 BMC Medicine 최근호에 게재되었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주소 : 우06676 서울 서초구 방배동 424-28 방배롯데캐슬아르떼 단지 상가A동 206호
| TEL : 02)588-1461~2 | FAX : 02)588-1460
Homepage : www.acdm.or.kr | E-mail : mail@acdm.or.kr
Copyrightⓒ 2015 The Korea Association Of Chronic Disease Management. All rights reserve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