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부전환자 우울증 발생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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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05-21 11:59 댓글0건본문
獨 연구팀, “암환자 보다 20% 더 높아” | |||||||||
독일 연구자들에 따르면 심부전 환자 4명 중 거의 1명이 우울하거나 불안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저자인 독일 Cardiological Group Practice의 Mark Luedde 박사는 "암 환자의 정신 질환 치료(심리 종양학)는 오랫동안 확립되어 있지만 심장 환자를 위한 유사한 서비스는 그리 많지 않다.”면서 "심리 심장학은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고 있다. 이번 연구는 심부전 환자가 심리적 문제에 대한 더 많은 지원을 받아야 한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럽 심장예방저널(European Journal of Preventive Cardiology) 최신호에 발표된 이번 연구는 독일 질병 데이터베이스를 사용, 심부전 또는 암 진단 후 5년 동안 우울증과 불안의 비율을 비교했다. 데이터베이스에는 약 97,000명의 심부전 환자와 약 67,000명의 암 환자가 포함되었다. 연구 결과 진단 후 5년 이내에 심부전 환자의 23%가 우울증이나 불안증에 걸렸다. 이는 유방암 환자의 25.7%, 소화기 암 환자의 22%, 전립선 암 환자의 15%와 비교된다. Luedde 박사는 "심부전 환자의 우울증과 불안의 높은 발생률은 이러한 문제의 중요성을 보여준다."면서 “정신 건강 문제의 원인을 면밀하게 조사하지 않았지만 유방암 환자의 높은 비율이 재발에 대한 두려움 때문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연구한 심장 및 암 환자 모두에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정신 건강 문제가 증가하는 것은 피로, 이동성 장애 및 기타 쇠약 증상으로 인한 일상 활동의 제한 때문일 수 있다고 말했다. Luedde 박사는 "일반적으로 암 환자를 위한 심리적 지원 서비스는 비교적 잘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심장마비가 있는 사람들은 4면 중 1명이 진단 후 우울증이나 불안을 겪고 있음에 비춰 이들에 대한 보다 폭넓은 심리적 지원 서비스가 강화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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