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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수술 미루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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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06-02 11:5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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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수술이 재발 및 사망 위험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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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수술을 미루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조기 폐암 진단 직후 빠른 수술이 재발 및 사망 위험을 줄이는데 중요하다는 새로운 연구가 나왔다.

미국 세인트루이스 소재 워싱턴대학교 의과대학 흉부외과 교수인 바룬 푸리 박사는 "초기 암 환자는 생존 가능성이 가장 높다"면서 "환자가 진단을 받은 후 12주 이내에 즉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제적 또는 사회적 요인, 심지어 자녀의 결혼식이나 휴가와 같은 가족 행사를 포함하여 다양한 이유로 일부 환자는 수술을 연기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병원에서 COVID-19 감염에 대한 우려로 인해 수술을 연기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연구팀은 2006년 10월부터 2016년 9월 사이에 수술을 받은 비소세포성 폐암 1기 환자 9,900명(평균 연령, 67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진단 후 12주 이상을 기다리는 환자들의 경우 CT 스캔으로 분석한 결과 재발과 사망의 가능성 증가와 관련이 있음을 발견했다.

환자의 대다수(70%)는 12주 이내에 수술을 받았다. 평균적으로 12주 이내에 수술을 받은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7.5개월 더 오래 살았다(68.6 개월 대 76.1 개월).

환자의 42%가 수술 후 6년 동안 암이 재발했지만 이런 현상은 12주 후에 수술을 받은 환자에서 더 흔하게 발견되었다.

JAMA Network Open 저널 최근호에 게재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수술 지연은 재발 위험의 소폭 증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룬 푸리 박사는 "의사와 환자는 수술 지연의 안전성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싶어 한다. 이전 연구에서는 암 진단 날짜에 대해 부정확한 정의를 사용했기 때문에 위험에 대해 잘 이해하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이번 연구의 목표는 가장 최근의 CT 스캔 진단에서 수술 당일까지 환자를 추적함으로써 이에 대한 보다 균일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폐암은 피부암 다음으로 두 번째로 흔한 유형의 암이며, 암 사망의 주요 원인이다. 미국 암학회에 따르면 비소세포성 폐암은 전체 폐암 사례의 84%를 차지하며 5년 생존율은 25%로 알려져 있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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