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 COVID백신, 아기 항체생성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05-10 12:00 댓글0건본문
산모 항체 높을수록 신생아 항체 수치도 높아 | |||||||||
뉴욕시 Weill Cornell Medicine의 Malavika Prabhu 박사 연구팀은 백신을 맞은 122명의 임산부를 평가하는 한편 출산 당시 여성 아기의 제대혈을 분석했다. 도움이 되는 항체는 2회 접종을 받은 산모의 제대혈 99%와 1회 접종을 받은 산모의 44%에서 발견되었다. Malavika Prabhu 박사는 "출생 전에 COVID-19 백신을 2회 접종을 받으면 항체가 아기에게 전이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면서 "이 발견은 COVID-19로부터 자신과 신생아를 보호하려는 임산부에게 고무적인 현상"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는 또한 백신이 첫 번째 투여 후 5일 만에 임산부의 항체 생산을 촉발한 반면, 태반을 통해 아기에게 항체가 전달되는 것은 첫 번째 투여 후 16일에 시작된 것으로 나타났다. 산모의 항체 수치가 높을수록 신생아의 항체 수치가 높아진다. 또한 예방 접종 이후 시간이 길수록 산모와 신생아가 항체를 검출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Weill Cornell Medicine의 병리학 및 실험실 의학 조교수인 Yawei Jenny Yang 박사는 "이 연구는 임신 중인 여성이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다면 두 가지 백신 접종을 모두 지연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시사한다."면서 "예방 접종과 출산 사이에 적절한 시간을 확보하면 임산부가 항체 반응을 일으키기에 충분한 시간과 제대혈을 통해 항체를 전달할 충분한 시간을 확보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Prabhu 박사는 이번 발견이 고무적이라면서도 그러나 어떤 수준의 항체가 COVID-19에 대해 보호하고 있는지, 그리고 이러한 보호 항체가 산모나 아기 모두에게 얼마나 오래 지속되는지에 대해선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Prabhu 박사는 "결론적으로 현재 COVID-19로부터 신생아를 보호하는 가장 안전한 방법은 지속적인 손 위생, 사회적 거리두기 및 마스크 사용"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번 연구는 산부인과 저널 최근호에 게재되었다. |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