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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 질환과 알츠하이머 연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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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04-22 11:5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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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성인 약 70%가 잇몸 질환 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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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 질환과 알츠하이머병의 연관성에 대한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구강에는 염증을 촉진하는 해로운 박테리아와 건강하고 보호적인 박테리아가 모두 존재한다. 새로운 연구에 다르면 건강한 잇몸 박테리아보다 더 해로운 사람들이 뇌척수액(CSF)에 아밀로이드 베타로 알려진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단백질 마커를 가질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 저자인 Angela Kamer 박사(New York University College of Dentistry 치주과 및 임플란트 치과 부교수) "인지적으로 정상적인 노인에서 잇몸 선 아래에서 발견되는 불균형 한 세균 군집과 알츠하이머병의 CSF 바이오 마커 사이의 연관성을 보여주는 최초의 연구"라면서 "우리는 뇌 아밀로이드에 대한 증거를 갖는 것이 해로운 박테리아의 증가와 유익한 박테리아 감소와 관련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에 따르면 65세 이상 성인의 약 70%가 만성 및 전신 염증과 관련된 잇몸 질환을 앓고 있다. 알츠하이머는 뇌에서 아밀로이드 베타와 타우라는 두 가지 단백질로 표시된다. 아밀로이드 베타는 함께 응집되어 플라크를 형성하며 알츠하이머병이 발생함에 따라 뇌에 침착되는 첫 번째 단백질로 여겨진다. 타우는 신경 세포에 축적되어 엉킴을 형성한다.

이번 연구의 선임 연구저자인 Mony de Leon 박사(뉴욕 Weill Cornell Medicine 뇌 건강 영상연구소장)에 따르면, "뇌 아밀로이드 수치가 축적되고 알츠하이머병과 관련되는 메커니즘은 복잡하며 부분적으로만 이해되고 있다."면서 “새로운 연구는 전 염증성 질환이 뇌에서 아밀로이드 제거를 방해한다는 이해를 뒷받침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정상적인 사고 능력을 가진 65세 이상의 환자 48명이 구강 검사와 척수 천자를 받았다. 연구진은 참가자의 잇몸 아래에서 채취한 박테리아 샘플에서 DNA를 분석했다. 그런 다음 요추 천자를 수행하여 아밀로이드 베타 및 타우 수준을 결정하기 위해 뇌척수액(CSF)을 얻었다.

그 결과 건강한 박테리아보다 더 해로운 사람이 척수 액에서 아밀로이드 수치를 감소시킬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높은 수준의 건강한 박테리아가 박테리아 균형을 유지하고 염증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알츠하이머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가정했다.

Kamer 박사는 "아밀로이드 수준을 조절하는데 있어 나쁜 박테리아의 역할뿐만 아니라 좋은 박테리아의 역할인 전반적인 구강 미생물 군유 전체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이러한 결과는 여러 구강 박테리아가 발현에 관여함을 시사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알츠하이머 및 치매, 진단, 평가 질병 모니터링 저널 최신호에 게재되었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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