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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성인 비만 年 의료비 1,73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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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03-31 10:3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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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I 1단위 증가 年 의료비용 1인당 253$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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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인 사람들의 경우 약간의 체중 증가에도 의료비가 더 많이들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비만이 관절염, 당뇨병, 심장병 및 특정 암과 같은 건강 상태에 기여한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으며 의료비용이 이를 반영하고 있는 셈이다.

연구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비만 성인의 건강관리 비용은 정상 체중에 비해 매년 거의 $ 1,900 더 높았다. 그리고 일단 성인이 "비만" 범주에 들어갔을 때 체중이 점차 증가하더라도 추가 의료비용이 발생했다.

이 같은 사실은 미국 하버드 공중보건대학의 Ward 박사 연구팀이 약 180,000명의 미국인을 기반으로 한 조사에서 밝혀졌다.

BMI 또는 체질량 지수는 키와 관련된 체중의 척도이다. BMI 30~34.9는 "비만 등급I" 범주, 35~39.9는 "등급 II", BMI 40 이상은 "등급 III" 또는 "중증" 비만으로 분류된다.

이 연구에서 사람들이 BMI가 30에 도달하면 1단위 증가로도 연간 의료비용이 1인당 253달러가 추가로 증가했다. 당연히 중증 비만은 BMI가 정상인 미국인에 비해 1인당 3,100달러의 추가 비용이 들었다.

이에 대해 하버드 공중보건대학의 Ward 박사는 "사람들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현재의 체중을 유지할 수 있다면 이러한 추가 의료비용의 일부를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2018년 기준 미국 성인의 42% 이상이 비만이다. 약 20년 전의 30%에서 크게 증가했다. 성인의 9%이상이 심각한 비만으로 집계하고 있다.

연구팀은 전반적으로 성인 비만이 전국적으로 연간 의료비에서 거의 1,730억 달러를 차지한다고 계산했다.

일반적으로 비만 관련 의료비용은 60대 사람들에게 가장 컸다. 이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비만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지만 부분적으로는 어린이와 청년의 비만이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Ward 박사는 “비만 예방은 어린 시절이 이상적인 시기다. 빠를수록 더 좋고, 일반적으로 프로그램이 어린이에게 도달하기가 더 쉽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코네티컷 대학의 Rudd 식품정책 및 비만센터 소장인 Marlene Schwartz 박사는 "어린 시절에 좋은 영양에 집중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그것은 정부가 규제 할 수 있는 영역이다."면서 “푸드 스탬프와 여성, 유아 및 아동 프로그램을 통해 저소득층 미국인이 신선한 농산물과 기타 건강 식품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번 연구는 PLOS ONE 최신호에 게재되었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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