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회의 뇌진탕도 치매 확률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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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03-15 11:30 댓글0건본문
美연구팀, “치매에 걸릴 확률 25% 증가” | |||||||||
연구 저자인 Andrea Schneider 박사(University of Pennsylvania School of Medicine 신경학과 교수)는 "두부 손상은 고혈압과 당뇨병이 치매 위험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치매의 유일한 위험 요소는 아니지만, 머리 손상은 헬멧과 안전벨트 착용과 같은 행동 변화로 수정할 수 있는 치매의 위험 요소 중 하나“라고 말했다. 치매는 사고력, 기억력 및 기타인지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알츠하이머병을 포함한 질병 그룹의 포괄적 인 용어이다. 슈나이더 박사는 “머리 부상이 치매로 이어지는 정확한 방법은 아직 완전히 이해되지 않았다.”면서 "뇌의 혈관 건강이 고혈압, 당뇨병, 흡연 등과 같은 혈관 위험 요인의 영향을 받아 노년 치매로 이어질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두부 손상 자체가 유사한 경로를 통해 노년 치매로 이어질 수 있는 뇌의 혈관”이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커뮤니티 연구에서 죽상 동맥경화증 위험에 대한 14,000명 이상의 25년 데이터를 분석했다. 참가자(평균 54세)는 정기적으로 직접 및 전화로 두부 부상에 대해 질문을 받았고, 연구원들은 참가자들의 머리 부상에 대한 병원 기록을 조사했다. 그 결과 한 번도 두부 손상을 입지 않은 사람들과 비교할 때 이전에 한 번 두부 손상을 입은 사람들의 치매 위험이 25% 증가했다. 두 번 이상의 두부 손상의 병력은 25년 후 치매 발병 위험이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연구에 참여한 모든 치매 사례의 거의 10%는 45세 이후의 두부 손상 병력과 관련이 있으며, 이러한 높은 위험은 알츠하이머병을 포함한 모든 유형의 치매에서 나타났다. 여성은 남성보다 두부 손상 후 치매에 걸릴 가능성이 더 높았으며, 백인이 흑인 참가자보다 더 위험했다. 슈나이더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는 뇌진탕과 이후 치매 사이의 연관성을 지적하고 있지만 원인과 결과를 증명하지는 않는다.”면서도 "이러한 발견은 새롭고 복제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이러한 가능한 성별 및 인종 차이의 원인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뉴욕시 Alzheimer 's Drug Discovery Foundation의 최고 과학책임자인 Howard Fillit 박사는 “새로운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두부 손상이 치매로 이어질 수 있는 방법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면서 "외상성 뇌 손상이 궁극적으로 치매를 유발할 수있는 많은 기전이 있으며, 치매가 증상이 나타나기 약 20~30년 전에 시작된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Fillit 박사는 치매 발병 가능성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는 방법으로 금연, 적당한 음주, 사회적 연결 유지, 헬멧이나 안전벨트 착용으로 머리를 보호해야 하며, 고혈압, 고 콜레스테롤 및 당뇨병과 같은 이미 알려진 위험을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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