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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두통 억제? 지속적 운동이 효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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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03-03 16:2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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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구팀, “심장 건강 향상·체중 관리에도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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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두통 증상이 자주 나타나는 사람은 누구나 욱신거림, 통증, 시각 장애 등 그 경험을 알고 있다. 운동은 오랫동안 편두통 유발 요인을 줄이는 잠재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지만, 운동은 특히 스트레스, 우울증 및 수면 장애를 억제하는데 효과적 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University of Washington School of Medicine의 선임 연구원인 Mason Dyess 박사는 " 일반적으로 말해서 운동은 두통을 줄이는 것뿐만 아니라 기분과 전반적인 웰빙에도 기여하는 도파민, 노르 에피네프린, 세로토닌과 같은 좋은 신경 전달 물질의 수준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운동은 또한 심장 건강을 향상시키고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되며, 편두통 조절과 관련이 있다는 주장이다.

이 연구에는 편두통 진단을 받은 4,600명 이상의 사람들이 포함되었다. 약 75%가 한 달에 15 회 이상의 편두통을 앓았으며, 나머지 25%는 14회 이하였다.

연구 참가자들은 편두통 특성, 수면, 우울증, 스트레스 및 불안에 대한 설문지를 작성했다. 또한 조깅, 매우 활발한 걷기, 스포츠하기, 심한 청소 및 자전거 타기와 같이 매주 중간 정도에서 격렬한 운동을 얼마나 많이 하는지 등을 조사했다.

연구팀은 세계 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최소 운동 시간인 주당 150분 이상 운동 빈도에 따라 참가자를 5개 그룹으로 나누었다. 약 27%가 권장량 이상을 받았다.

그 결과 권장보다 적은 운동을 한 참가자들은 우울증, 불안 및 수면 문제의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을 하지 않은 사람들의 47%가 우울증에 걸렸으며, 39%는 불안, 77%는 수면 문제가 있었다.

이에 비해 가장 활동적인 그룹의 약 25%가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 28%는 불안을 가졌으며, 61%는 수면 문제가 있었다.

연구팀은 또한 운동과 두통 빈도 사이의 연관성을 발견했다. 운동을 하지 않는 그룹에서는 5 %가 한 달에 0-4일 두통을 겪었고, 48%는 더 많은 일을 한 달에 25일 이상 두통을 겪었다.

이에 대해 뉴욕시 Mount Sinai 소재 Icahn School of Medicine의 신경과교수인 Mark Green 박사는 편두통 환자에게 운동 루틴에 대해 주의 할 것을 촉구했다.

“운동이나 카페인 조절, 기상 및 수면 시간, 식사 및 수분 공급과 같은 유익할 수 있는 활동에 대한 일관성이 핵심”이라면서 “환자들이 매일 4도의 경사로 3.5마일을 러닝머신에서 걷는 일과를 시작할 것, 그리고 더 많은 운동을 원한다면 속도가 아닌 각도를 높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Mark Green 박사는 "일반적으로 편두통은 유전자의 영향을 받는다. 예를 들어 편두통이 있는 경우 자녀가 편두통에 걸릴 위험이 50%이며, 두 부모 모두 편두통이 있는 경우 편두통 발병 위험은 약 80%."라고 말했다.

Green 박사는 “운동 외에도 환자에게 하루에 여러 번 작은 식사를 하고 지속적인 수분 공급을 받으며, 일관된 수면 일정을 유지하고 환자에게 카페인 섭취를 제한할 필요는 없지만 카페인 루틴을 변경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4월 17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미국 신경과학회 연례 회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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