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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가 MS환자 악화 위험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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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03-05 11:2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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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체온이 증상 악화 원인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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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상승하면 다발성 경화증 환자는 신체를 더 시원하게 유지해야 한다. 열 민감성은 중추신경계 장애의 특징이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다발성 경화증(MS) 환자는 비정상적으로 더운 날씨에 응급실을 방문하거나 의사를 방문해야 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스탠포드 의과대학의 Holly Elser 박사는 “전 세계적으로 평균 기온이 매년 계속 상승하고 있으며, 날씨와 기온 패턴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다양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다발성 경화증(MS) 환자는 비정상적으로 더운 날씨에 응급실을 방문하는 사례가 많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MS를 가진 106,000명 이상의 미국인에 대한 데이터를 조사했고, 비정상적으로 더운 날씨가 592건의 ER 방문, 1,260건의 입원 환자 방문 및 1,960건의 외래 환자 방문과 관련이 있다고 추정했다.

비정상적으로 따뜻한 달을 지역 평균 기온이 장기 평균 화씨 약 2도를 초과 한 달로 정의했다.

이 기간 동안 다발성 경화증 환자는 정상적인 기상 패턴보다 응급실을 방문할 가능성이 4% 더 높았다. 또한 직접 진료를 받을 확률이 3% 더 높았고, 외래로 방문할 확률이 1% 더 높았다.

Elser 박사는 "다발성 경화증을 앓고 있는 많은 환자들, 특히 오랫동안이 질병을 앓았던 환자들은 극심한 온도에 대비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연구에서 그다지 극심하지 않지만 평균보다 따뜻한 체온도 환자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 이는 증상이 악화되는 이유일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MS는 뇌와 척수에 영향을 미치는 중추 신경계 질환이다. 신경을 둘러싸고 절연시키는 물질 인 수초를 손상시켜 뇌와 신체 사이의 메시지를 방해한다. 증상은 최소에서 중증까지 다양하다.

콜로라도의 다발성 경화증 프로그램 부사장인 Kathy Costello 박사는 "더운 날, 더운 방, 뜨거운 목욕, 뜨거운 샤워, 뜨거운 음료, 열이 있는 것 등 모든 것들이 다발성 경화증을 끔찍하게 만들 수 있다."면서 "시각적 변화가 있을 수 있으며, 피로가 증가할 수 있다. 인지적 변화, 쇠약, 무감각증이 있을 수 있다. 본질적으로 이미 탈수 초에 영향을 받은 모든 영역은 그 사람의 체온이 상승할 때 고통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Costello 박사는 이에 대처하기 위해 환자는 가볍고 헐렁한 통기성 옷을 입거나, 냉동 음료 섭취, 그리고 실외가 더울 때는 에어컨이 설치된 방에 머물러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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