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식중독 발생 최저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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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02-08 12:51 댓글0건본문
코로나19 손씻기 확산, 집단급식소 안전관리 강화 | |||||||||
2020년 식중독 발생 건수는 178건, 식중독 환자 수는 인구 100만 명당 53명으로, 식약처가 식중독 관련 통계를 작성한 2002년 이래 가장 적은 환자 수를 기록했으며, 이는 최근 5년 평균 식중독 발생과 비교하여 볼 때 발생 건수는 52%, 환자 수는 40% 수준으로 나타났다. 식중독 발생 유형을 시설별·월별·원인균별로 분석한 결과, 시설별로는 학교 출석 일수가 줄어듦에 따라 학교 집단급식소에서의 식중독 발생건수·환자수가 급감했다. 월별로 보면 통상 식중독이 집중 발생하는 여름철인 8~9월 식중독 발생이 안전관리 강화에 따라 크게 줄었으며, 원인균별로 보면 단체급식 사고의 주요 원인인 병원성 대장균, 노로바이러스 및 원충에 의한 식중독 발생 건수와 환자 수 모두 크게 감소했다. 식약처는 “국민들이 코로나 19를 계기로 손씻기 등 개인위생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실천(식사 전 손씻기 실천: 77.0%→94.2%)이 식중독 발생 역대 최저 기록에 큰 역할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손씻기 등 개인위생 실천을 강화하고, 집단급식소 식중독 예방 교육·홍보를 강화하는 등 사전 안전관리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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