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소녀 소셜미디어 사용 자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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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02-18 10:47 댓글0건본문
장시간 사용 십대 소녀 자살 위험도 증가 | |||||||||
이번 발견은 10년 동안 10대 소년과 소녀들 사이에서 소셜 미디어 습관과 자살 위험을 추적하는데 소요된데서 비롯된 것으로, 이는 지금까지 가장 오랜 노력을 기울인 것이라고 연구 저자들은 말했다. 미국 유타주 프로보 소재 Brigham Young University의 가족생활 학교 부소장을 맡고 있는 사라 코인(Sarah Coyne) 박사는 "소셜 미디어를 하루에 2~3시간 이상 사용하기 시작한 십대 소녀들이 성인이 되면서 자살 위험이 가장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코인 박사는 "여학생들이 남학생들과 다른 수준에서 관계 고통을 느끼고 내면화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유형의 관계 고통은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소셜 미디어 상호 작용에 나타날 수 있다. 소녀들은 또한 더 높은 수준의 사회적 비교, 누락에 대한 두려움 등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2009년에서 2019년 사이에 연간 설문 조사가 실시되었으며, 연구 시작 시점에 평균 14세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했다. 대부분의 위험은 어린 청소년기에 이미 소셜 미디어, TV 및 비디오 게임을 사용하여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녀들과 관련된 것이다. 스크린 타임이 수년에 걸쳐 증가함에 따라 20대 초반에서 중반까지 자살 위험도 증가했다. 그러나 십대 우울증이 소셜 미디어 사용을 증가시키고 궁극적으로 자살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것일까? 코인 박사는 이에 대한 질문은 여전히 논쟁의 여지가 있지만 최근의 연구에서 명확한 원인과 결과를 증명하지 못했지만, 자살 위험을 높일 수도 있다는데 주목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워싱턴대학교 의과대학 아동 및 청소년정신과 연구위원인 Alecia Vogel-Hammen 박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우울증 증상이 어떻게 변하는지 조사하지 않았기 때문에 소녀들이 더 우울해 졌는지 여부를 말할 수 없다.”면서 "그러나 부모와 청소년은 사용 중인 미디어의 양과 유형에 대해 공개해야 합다. 그래야 경고 신호를 찾아보고 기분이 나빠지거나 자살 충동에 대해 이야기하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Journal of Youth and Adolescence 최근호에 게재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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