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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결함 아동, ADHD 위험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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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01-06 11:0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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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이상이 불안 및 우울증 진단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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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결함을 가지고 태어난 아이들은 심장 상태의 심각성에 관계없이 불안, 우울증 및 주의력 결핍/과잉 행동 장애(ADHD)가 발생할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질병통제 및 예방센터에 따르면 선천성 심장 결함은 미국에서 가장 흔한 유형의 선천적 결함으로 연간 약 4만 명의 아기에게 영향을 미친다. 결함은 경증에서 중증까지 다양하며 때로는 즉시 또는 여러 번의 수술이 필요하다. 이 아이들은 종종 의사의 방문이나 건강 제한으로 인해 학교 및 사회 활동에 장애를 받는다.

미국 휴스턴 소재 Baylor College of Medicine/Texas Children 's Hospital의 소아 심장학 교수인 Vincent Gonzalez 박사팀은 2011년부터 2016년까지 텍사스 아동 병원에서 한 번 이상 치료를 받은 4~17세 어린이 119,000명에 대한 의료 기록을 검토했다.

그중 1164명이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었으며, 이들은 막내를 포함한 모든 젊은이들이 동료들보다 불안, 우울증 또는 ADHD를 가질 가능성이 더 높았다.

일반 아이들이 5%가 약간 넘는 것에 비해 심장병을 앓고 태어난 사람들의 18%이상이 불안 및 우울증에 대한 진단이나 약물을 복용하고 있었다.

이 아이들이 정신 건강 문제에 대한 위험이 더 높은 정확한 이유는 정확하게 규명할 수 없으나 연구팀은 "독특하게 취약한"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Vincent Gonzalez 박사는 "그들은 자주 입원하고 종종 어린 시절과 평생 동안 여러 번의 침습적 시술이나 수술을 받고 있다. 이러한 요인들은 기저 유전 질환, 학습 장애, 부모의 불안 증가 및 사회적 스트레스 요인의 높은 유병률과 함께 정신 건강 장애의 증가에 기여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뉴욕 뉴하이드 파크 코헨 어린이 병원의 심장외과 의사인 데이비드 메이어 박사는 "우리는 지금까지 이들의 생존에만 초점을 맞추었지만 이제는 불안, 우울증 및 ADHD와 같은 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차적인 문제에 대해 보다 전체적인 접근 방식을 취하고 모니터링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데이비드 메이어 박사는 극심한 슬픔, 끊임없는 걱정, 짜증 또는 수면 장애와 같은 징후를 찾는 것이 이들 아이들이 필요한 치료를 받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Gonzalez는 이번 연구 결과는 "모든 유형의 [선천성 심장 질환]을 앓고있는 모든 환자를 돌보는 서비스 제공자가 일반적인 청소년기까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어린 시절 초기에 이러한 질환의 증상에 대한 선별 검사를 고려해야한다는 것을 나타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연구는 또한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어린이와 소수 집단의 어린이들이 백인 동료보다 현저히 낮은 비율로 불안, 우울증 또는 ADHD 진단을 받는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Gonzalez 박사는 "이번 연구는 이러한 상태에 대해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을 위험이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하기 때문에 의료진은 이들 환자를 볼 때 더 높은 의심 지수를 가져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소아과 저널 온라인 최근호에 게재되었다. (HealthDay News)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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