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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 배우자 공동 노력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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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2-29 10:5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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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가 노화에 대해 슬퍼하면 건강에 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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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층 부부의 경우 한 배우자의 노화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다른 배우자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가 나왔다.

이러한 영향은 성별에 따라 달라 노화에 대한 아내의 견해는 남편의 신체 건강과 관련이 있는 반면, 노화에 대한 남편의 견해는 아내의 정신 건강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공동 저자인 미국 미시간대학의 사회복지하과 리디아 리(Lydia Li)교수에 따르면, 이 연구 결과는 노화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갖는 것이 자기 충족적인 예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연구팀은 50세 이상의 미국인 약 6,000명과 그 배우자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들은 노화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가 적은 여성일수록 자신의 건강을 돌보는 한편 남편의 건강관리를 챙기는 의학적 조언을 따르도록 장려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러나 노화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가진 여성은 자신이나 배우자의 건강을 돌볼 가능성이 적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확인된 성별 차이는 건강관리 정책 입안자들이 노인의 건강을 개선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 때 배우자의 영향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남편이 건강에 큰 어려움을 겪을 때, 자신과 아내의 노화에 대한 견해를 개선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Lydia Li 교수는 “아내가 우울한 증상을 보이면 자신과 남편의 노화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개선하려는 노력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서 “많은 성인 남성이 자신의 건강 문제를 인정하거나 도움을 구하는 것을 꺼리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아마도 그렇게 하는 것이 남성성의 감각을 위협하기 때문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HealthDay News)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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