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압, 두 팔 측정치 비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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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2-29 10:59 댓글0건본문
“혈압수치 차이 클 땐 심장질환 경고 신호” | |||||||||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를 분석해 볼 때의 사람들이 두 팔 사이의 혈압 차이가 5점 이상이면 심장 마비, 뇌졸중 또는 조기 사망 위험이 높아지고, 그 차이가 클수록 위험이 더 높아 진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연구 결과가 의사와 간호사가 일반적으로 하지 않는 옹호 한 일에 더 많은 지원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양팔에서 환자의 혈압을 확인하는 것. 뉴욕시 NYU Langone Health의 심혈관질환 예방센터를 총괄하고 있는 Jeffrey Berger 박사는 "안타깝게도 혈압은 두 팔 모두에서 일상적으로 측정되지 않는다. 그러나 항상 두 팔의 혈압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Berger 박사는 “혈압 차이 자체가 문제가 아니지만 팔 사이의 혈압 불일치는 비대칭적으로 발전하는 초기 죽상 동맥경화증의 징후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죽상 경화증은 동맥이 굳어지고 좁아져 결국 심장병이나 뇌졸중으로 이어질 수 있다. 양팔의 혈압을 측정하는 것은 의사들에게 동맥 경화 가능성을 알아차릴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라는 설명이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영국 엑서터 의과대학의 수석 연구원인 크리스토퍼 클라크 박사는 “팔 사이의 불일치를 수정할 방법은 없지만 의사들은 환자의 심장질환 위험에 대한 하나의 지표로 고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약 54,00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전 세계 24건의 연구를 기반으로 했다. 이들 중 11%는 10년 동안 치명적이거나 치명적이지 않은 심장 마비 또는 뇌졸중을 경험했다. 클라크 박사는 “해부학적 구조와 한 손이 일반적으로 우세하다는 사실 때문에 두 팔 사이의 혈압에 약간의 변화가 있는 것은 정상이지만 그 차이가 확연하게 다를 경우 뇌졸중이나 심장 마비의 추가 위험을 의미 할 수 있는 동맥의 변화를 암시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두 팔이 수축기 혈압에서 최소 5점 차이를 보였을 때 위험이 높아지기 시작하여, 1 점씩 증가할 때마다 향후 10년 동안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은 1%에서 2%까지 증가했으며, 처음으로 심장 질환이나 뇌졸중을 앓을 확률도 높아졌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팔 사이 수축기 혈압의 차이가 10점 정도를 "정상 상한선"으로 간주해야한다고 말했다. 팔 사이의 차이는 고혈압 환자에서 더 흔하지만 정상적인 수치를 가진 사람들도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현상은 고혈압이나 당뇨병 및 고 콜레스테롤과 같은 다른 위험 요인을 가진 사람에게 더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Clark 박사는 “환자의 혈압을 보다 정확하게 측정하기 위해서는 의사가 적어도 한 번 두 팔을 검사해야 하며, 한쪽 팔이 더 높은 수치를 가지고 있다면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HealthDay 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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